최근 한국에서도 일본 맥주를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한 때 아사히 생맥주가 유행하기도 했었던걸 기억해보면 맛이 있거나 특이한 종류가 많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일본 여행을 가면 슈퍼나 편의점 등에 다양한 종류의 맥주가 진열되어 있는데요, 이번 기사에서는 일본 맥주 추천 제품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일본 맥주 추천, 최신 맥주와 인기 맥주 개요
한국에서도 살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일본 맥주도 있지만, 실제 일본 여행을 가면 현지에는 더욱 많은 종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일본여행을 하면서 저녁때즈음에 상쾌한 목넘김으로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는데요, 아사히, 삿포로, 산토리 등 대형 메이커의 제품은 물론 최근 주목받고 있는 크래프트 맥주나 지역 맥주 등 종류도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일본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재팬, 라쿠텐 시장, 야후 쇼핑 등에서 판매량이 높은 맥주 10개 상품을 비교하여 가장 추천할 만한 맥주를 알아보겠습니다. 여기서 주로 확인하는 것은 아래 2가지 항목입니다.
- 맛있는 정도
- 마시기 쉬운 정도
위의 기준들은, 잡내 없이 마시기 편하고, 매일 마시고 싶은 제품으로서 사용자가 매우 만족할 수 있는 기준을 '일상적으로 맥주를 마시는 사람이 맛있다고 평가한 제품' 으로 정하고,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각 제품을 알아보겠습니다. 과연 어떤 제품이 본인에게 가장 맞는 제품일까요? 일본 맥주를 고르는 포인트도 함께 설명해 드리니, 구매 시 참고해 보세요.
2. 발포주 및 각 맥주별로 가격이 다른 이유 및 맛의 차이
맥주의 종류라고 불리는 맥주, 발포주, 신 장르 등의 구분은 주로 원재료에 포함된 맥아의 비율, 부원료, 제법에 따라 결정되며, 맥아의 양과 부원료의 종류에 따라 일본 주세법에 따라 주세가 부과됩니다. 일본의 시중 판매 가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맥아를 많이 사용할수록 주세도 높아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따라서 맥주보다 맥아 비율이 낮은 발포주, 발포주보다 원료에 직접 맥아를 사용하지 않거나 기존 발포주에 보리 증류주 등을 첨가하는 신 장르의 상품이 주세가 저렴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됩니다. 또한 맥아의 비율이 적고 옥수수나 쌀 등의 부원료가 많은 발포주나 맥아가 들어가지 않은 제3의 맥주는 맥주에 비해 깔끔한 맛의 제품이 많기도 합니다.
법적으로 일본의 맥주는 아래와 같이 정의되고 있습니다.
- 알코올 도수 1도 이상, 20도 미만
- 맥아와 홉, 물을 원료로 하여 발효시킨 것
- 맥아와 홉, 물, 보리, 그 밖에 정령으로 정하는 것을 원료로 발효시킨 것
- 위의 조건을 충족하는 주류에 홉 또는 정령(政令)으로 정하는 것을 첨가하여 발효시킨 것
- 맥아 비율이 50% 이상. 맥아 비율 5%의 범위 내에서 정령으로 정하는 부원료(과실, 향료) 등을 사용한 것에 한함.
2. 맥주를 더욱 맛있게 즐기는 방법
구독자분들은 어떤 맥주를 마시고 있나요? 항상 같은 맥주를 마시고 있지 않나요? 더 맛있는 맥주를 즐기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세계에서 가장 많이 마시는 술로 유명한 맥주는 한국에서도 친숙하고, 매일 저녁 술자리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사람들이 즐기는 대형 라거와 같은 맥주는 150여 가지가 넘는 맥주 스타일 중 하나에 불과합니다. 맥주에는 과일 같은 맛을 즐길 수 있는 것부터 커피처럼 구수한 맛을 즐길 수 있는 것까지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요나요나 에일(よなよなエール)'을 비롯한 수제 맥주와 해외 맥주 등 다양한 스타일의 맥주를 편의점이나 슈퍼에서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늘 같은 맥주를 마시는 사람도, 어떤 맥주가 맛있는지 잘 모르는 사람도 맥주의 맛의 차이와 특징을 알면 더 맛있는 맥주를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3. 맥주 고르는 법
맥주를 고를 때 체크할 다섯가지 종류의 포인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3.1 매일 마신다면 옅은 색의 라거 혹은 에일이나 화이트 맥주를 추천
매일 밤 마시고 싶은 맛인지를 가르는 관점에서는, 잡맛이 없고 목넘김이 가벼우면서도 전체적인 밸런스가 좋은 맥주가 높은 평가를 받을 것입니다. 맥아에 의한 진한 맛이나 홉에 의한 향과 쓴맛이 너무 강하면 음식과의 궁합이 어렵고, 마시다 보면 피곤해지는 등의 단점이 있습니다. 잡맛이 없고 가벼운 맛, 쓴맛과 단맛의 균형이 잘 잡힌 맥주라면 매일 마셔도 질리지 않고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일본 맥주라면 블랙 라벨(黒ラベル)이나 요나요나 에일(よなよなエール), 해외 맥주라면 화이트 에일인 호가든 화이트비어를 추천합니다.
어떤 맥주가 가장 맛있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너무 밍밍하거나 너무 진한 맛의 맥주는 마시기 힘들거나 마시다 지쳐버리는 경우가 많기도 합니다. 반대로 맛이 진한 맥주는 매일 마시기 보다는 주말의 보양식 등으로는 아주 좋은 것 같기도 합니다. 해외 맥주나 크래프트 맥주도 매일 밤 마시기 편하고 맛있게 마실 수 있는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요나요나 에일'이나 '호가든 화이트'는 에일 특유의 목넘김과 향이 풍부하면서도 단맛과 쓴맛 등 맛의 밸런스가 잘 잡혀 있습니다.
3.2 발효 방법에 따라 맛이 달라지므로, 효모 차이를 이해하기
다음으로, 맛이 크게 달라지는 '발효 방법'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발효 방법은 크게 하면발효(라거)와 상면발효(에일)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어떤 발효 방식을 선택할 것인지는 '빨리 마시고 싶은지', '천천히 맛보고 싶은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천천히 음미하고 싶은가? 등 자신이 맥주를 어떻게 즐기고 싶은지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목넘김을 중시한다면 라거, 천천히 향과 맛을 즐기고 싶다면 에일이 더 취향에 맞을 것입니다. 일본 메이커가 만드는 맥주는 대부분 라거 타입의 일종인 '필스너'이기 때문에 '평소 마시던 맥주가 조금 부족해서 향이 강하고 목넘김이 좋은 맥주를 마셔보고 싶다'는 사람은 꼭 에일 타입을 시도해 보세요.
3.3 식사에 어울리는 맥주는 쓴맛과 목넘김이 깔끔한 맥주
부담 없이 식사에 곁들이고 싶다면 쓴맛과 목넘김이 깔끔한 맥주를 선택하는것도 방법입니다. 평상시 식사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맥주는 맥주의 맛이 너무 강하지 않고 쓴맛과 목넘김이 깔끔한 라거 타입의 맥주를 추천합니다. 일본 유명 브랜드의 맥주라면, 깔끔하게 마실 수 있고 쓴맛이 강하지 않은 '아사히 슈퍼드라이アサヒ スーパードライ'나 '삿포로 생맥주 블랙라벨サッポロ生ビール 黒ラベル'이 좋습니다.
해외 맥주라면 '하이네켄' 등을 선택하면 뒷맛이 깔끔하고 뒷맛이 깔끔해 어떤 요리와도 잘 어울립니다.
3.4 크래프트 맥주에 도전할 땐 스타일별 특징을 알아두기
외국 맥주, 크래프트 맥주라고 불리는 종류는 한국에서도 인기가 많습니다. 하지만 하나의 단어로 설명하긴 어려운데요, 맥주의 색을 결정하는 맥아만 해도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옅은 색의 가벼운 맥주부터 짙은 색의 진한 맥주까지 그 맛은 무궁무진합니다. 여기서는 맛별로 나눠서 선택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우선은 필스너와 화이트 에일부터 시작해 보세요. 라거의 한 종류인 깔끔한 필스너에 익숙해져 '해외나 크래프트 맥주도 마셔보고 싶다'는 사람은 같은 해외산 라거나 쓴맛이 적고 입안에서 부드럽게 느껴지는 바이젠 화이트 에일부터 도전해 보세요. 특유의 맛이 없고 뒷맛이 강하지 않기 때문에 평소와 같은 느낌으로 마실 수 있습니다. 특히 '하이네켄'이나 '호가든 화이트'는 전체적인 밸런스가 좋으면서도 깔끔한 맛으로 마시기 편합니다.
2. 그 다음으로는 페일에일이나 IPA를 추천합니다. 홉 향이 풍부한 맥주나 쓴맛이 강한 맥주를 좋아한다면 페일에일, IPA(인디언 페일 에일), IPL(인디언 페일 라거)을 추천합니다. 깔끔한 목넘김과 과일 향이 인상적입니다. 쓴맛이 강하고 여운이 길기 때문에 단독으로 마셔도 만족스러운 맥주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익숙해지면 흑맥주에도 도전해 보세요. 치즈케이크나 파운드케이크 등 디저트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맥주도 있습니다. 커피처럼 로스팅 향이 진한 스타우트는 달콤한 케이크와 잘 어울리는 진한 맛이 특징입니다. 색이 진한 것은 볶은 맥아 때문인데, 커피나 초콜릿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스타일입니다.
이 밖에도 신맛이 강한 맥주, 훈제 향이 나는 맥주 등 세계에는 다양한 종류의 맥주가 존재합니다. 우선은 대표적인 맥주 스타일을 맛보고, 자신이 좋아하는 맥주를 찾아보세요.
3.5 선물용으로는 모듬 맥주 세트를 선택하기
일본 여행을 마치며 선물용으로 가져갈 생각이라면 선물세트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상대방의 취향을 잘 모르겠다면 에비스, 더 프리미엄 몰츠 등 맥주 세트를 선물하면 실패할 확률이 적습니다. 여행을 좋아하거나 술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지역 맥주를 맛볼 수 있는 세트도 좋습니다. 병맥주는 디자인성이 뛰어난 제품이 많기 때문에 세련된 비어바를 자주 가는 사람이나 세련된 가게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선물입니다.
만약 선물할 사람의 취향을 잘 알고 있다면, 선물할 상대에 맞춰 선택해 보세요.
4. 삿포로 생맥주 블랙 라벨 (サッポロ生ビール 黒ラベル)
삿포로 생맥주 블랙 라벨은 일본의 가장 인기있는 맥주 중 하나입니다. 전체적으로 가볍고 균형이 잘 잡혀 있어서 일본 여행 중 매일 밤 마시고 싶은 맥주이기도 합니다. '삿포로 생맥주 블랙라벨'은 맥주의 맛을 떨어뜨리는 성분을 포함하지 않은 맛이 오래가는 맥아를 일부 사용했습니다. 신선함을 유지한 맛과 거품, 그리고 균형 잡힌 상쾌한 뒷맛이 특징입니다.
사람들로부터 '너무 달지 않고 씁쓸하지 않고 깔끔한 맛으로 질리지 않는다'는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깔끔하면서도 가볍지 않아 매일 저녁 술자리에서 마시기 좋다는 평가가 많기도 합니다. 또한 일본인들에게 나도 모르게 입에 착착 감기는 아름다운 맛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기도 합니다. 보리의 맛과 홉의 풍부한 향을 즐길 수 있는 데다, 각각이 부담스럽지 않고 가볍게 마실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매일 마셔도 질리지 않고, 그렇다고 마셔도 질리지 않는 맛은 균형감 있는 맛이 있습니다. 일본 여행에서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매일 밤의 보상으로 한 잔씩 마셔보고 싶은 맥주입니다.
맛 | 단맛 |
알콜 도수 | 5% |
스타일 | 필스너 |
5. 더 프리미엄 몰츠, 다이아몬드 홉의 은혜 (ザ・プレミアム・モルツ、ダイヤモンドホップの恵み)
더 프리미엄 몰츠의 제품 군 중 하나인 이 제품은 다이아몬드 홉에서 추출한 시트러스, 플로럴, 허브 향이 나는 것이 특징으로 향기롭고 깔끔한 맛이 특징입니다. 산토리홀딩스의 '다이아몬드 홉의 은혜'는 초희귀 품종인 다이아몬드 홉을 일부 사용한 필스너 맥주입니다. 향은 사과나 복숭아를 연상시키는 과일 향이 주를 이루지만, 허브와 같은 깔끔한 향도 있습니다.
입에 넣으면 적당한 단맛이 느껴지고, 쓴맛이 너무 강하지 않기도 합니다. 뒷맛도 깔끔하게 사라져 마셔도 질리지 않고 전체적인 밸런스가 잘 잡혀 있습니다. 향이 화려하면서도 깔끔한 맛으로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맛이 일품입니다.
맛 | - |
알콜 도수 | 5.5% |
스타일 | 필스너 |
6. 요나요나 에일 (よなよなエール)
요나요나 에일은 감귤류의 향과 강한 쓴맛이 매력적이며 목넘김을 중시한다면 이 맥주를 시도해 보세요. '요나요야 에일'은 아로마 홉 '캐스케이드'를 사용한 크래프트 맥주로, '일본에 정통 에일 맥주를 보급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탄생되었습니다. 이 맥주는 쓴맛과 감귤 향의 밸런스가 좋고, 목넘김이 좋으면서도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맥주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오렌지 껍질을 통째로 씹는 듯한 상큼함과 쌉싸름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반면, IPA와 같은 묵직한 쓴맛이 있어 '초보자에게는 어려울 것 같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달콤하고 마시기 쉬울 것 같은 패키지이지만, 에일 맥주를 좋아하는 중급자 이상이 만족할 수 있는 맥주라고 할 수 있습니다. 향긋한 페일 에일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는 구매해 볼 만 합니다. 향, 단맛, 쓴맛, 목넘김, 어느 것 하나 튀지 않고 완성도 높은 상품입니다.
맛 | 단맛 |
알콜 도수 | 5.5% |
스타일 | 아메리칸 페일에일 |
7. 아사히 슈퍼드라이 (アサヒスーパードライ)
일본 맥주를 대표하는 제품인 아사히 슈퍼드라이는 깔끔한 맛이 일품인 드라이한 맥주로, 매일 저녁 술자리에서 마시기 좋습니다. 1982년 일본 최초의 드라이한 맥주로 출시된 '아사히 슈퍼드라이'는 알코올과 탄산가스를 생성하는 힘이 강한 고발효 효모를 사용해 만들어졌습니다.
깔끔하고 가벼운 맛으로 매일 마셔도 질리지 않는 맛이 있으며 목구멍으로 넘기고 싶게 만드는 청량감이 매력적입니다. 일본인들에게도 "마셔도 질리지 않는 안정된 맛. 매일 마시고 싶다"는 다소 높은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합니다.
입에 넣는 순간 보리의 단맛이 느껴지고, 나중에 톡 쏘는 쓴맛이 뒤를 잇습니다. 대형 라거 중에서는 드라이한 맛이라 초심자는 쓴맛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퇴근 후, 진한 맛의 요리와 함께 목구멍으로 넘기고 싶은 라거 맥주로 목넘김의 편안함을 중시한다면 추천합니다.
맛 | 약간 쓴맛 |
알콜 도수 | 5% |
스타일 | 필스너 |
8. 더 프리미엄 몰츠 화이트 에일 (ザ プレミアムモルツ ホワイトエール)
산토리 회사의 더 프리미엄 몰츠의 화이트 에일은 깔끔한 맛이 특징으로, 가볍게 마실 수 있는 달콤한 맥주를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됩니다. 이 제품은 일반적인 화이트 에일에 사용되는 고수씨와 오렌지 껍질을 사용하지 않고 만든 제품이며 알코올 도수는 6%입니다.
향은 자몽, 레몬 계열의 향이 주를 이루는 심플한 향이 있으며 은은한 사과 향이 뒤따라 옵니다. 향의 임팩트가 약해 거부감이 없는 것도 특징입니다. 맥아의 은은한 단맛과 부드러운 신맛이 어우러져 매우 상쾌한 느낌을 줍니다. 입맛은 가볍지만 알코올 도수가 다소 높은 편이라 단맛이 몇 초간 혀에 남는데, 향이 강한 맥주인데도 쓴맛이 너무 강하지 않아 금방 마실 수 있는 상쾌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본의 흰살 생선튀김 등 튀긴 음식과도 잘 어울릴 것입니다. 평소 크래프트 맥주를 즐기는 사람도, 라거만 마시는 사람도 즐길 수 있는 중립적인 맥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맛 | 깔끔한 청량감 있는 타입 |
알콜 도수 | 6% |
스타일 | 위트 에일 |
9. 오리온 더 드래프트 (オリオン ザ・ドラフト)
오리온 더 드래프트는 목넘김의 강도가 높은 평가를 받는 맥주로, 쓴맛이 적고 맛이 깔끔합니다. 오키나와에서 시작된 '오리온 더 드래프트'는 오키나와현 이에지마산 보리를 사용해 만든 맥주입니다. 맛과 목넘김을 높이기 위해 긴 숙성 기간을 거쳐 제조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맥주는 깔끔하고 질리지 않으며 홉의 향이 풍부하다는 다소 높은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합니다. 라거 특유의 목넘김을 즐기면서도 보리의 풍부한 향을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제품입니다.
오키나와에서 유래한 만큼 오키나와의 더운 날씨에도 마시기 편한 깔끔한 맛이 있으며 목넘김과 보리의 풍성함의 양립이 매력적이기도 합니다. 매일 저녁 술자리에서 목넘김을 즐기고 싶지만, 쓴맛이 강한 드라이한 타입을 싫어하는 분들에게 추천할 만한 라거 맥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맛 | 단맛 |
알콜 도수 | 5% |
스타일 | 필스너 |
10. 기린 클래식 라거 (キリン クラシックラガー)
일본의 대형 제조사 중 하나인 기린의 클래식 라거는 쓴맛을 좋아한다면 좋아할만한 중독성 있는 맛이 특징입니다. 깔끔한 청량감으로 계속 마셔도 질리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기린맥주의 '기린 클래식 라거'는 일본의 쇼와 40년대의 주력 상품인 '기린 라거'를 2001년에 다시 재탄생시킨 열처리 맥주입니다.
볶은 보리나 토스트와 같은 부드럽고 부드러운 향이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상쾌하고 깔끔하지만, 향에서 느껴지는 쓴맛이 다소 강해 초보자가 마시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맛은 깔끔하고 쓴맛이 인상적이지만, 평소 맥주를 즐겨 마셔온 사람이라도 앞에 나오는 쓴맛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끈적끈적한 단맛이 없어 음식과 함께 먹으면 매일 마셔도 질리지 않고 마실 수 있는 맛입니다.
대파와 생강 등 일본식 허브를 곁들인 요리와 함께 즐겨보세요. 쓴맛을 싫어하지 않는다면 단독으로도, 요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맥주입니다.
맛 | 쓴맛 |
알콜 도수 | 4.5% |
스타일 | 필스너 |
11. 아사히 슈퍼드라이 생맥주 캔 (アサヒスーパードライ 生ジョッキ缶)
한국에서도 한 때 유명했던 아사히 '슈퍼드라이 생맥주 캔'은 세계 최초로 상단의 뚜껑이 완전히 열려 자연 발포되는 캔을 사용한 생맥주 캔으로 집에서 생맥주를 맛볼 수 있다고 화제가 되어, 일본 현지에서도 판매량이 너무 많아 일시적으로 출하를 중단하기도 한 인기 상품입니다. 이 제품은 톡 쏘는 목넘김을 즐길 수 있는 특징이 있으며 탄산과 쓴맛의 자극이 강한 편입니다. 캔을 열면 거품이 끓어오른는 것이 하나의 재미요소이기도 하며 향은 일반 슈퍼드라이 캔보다 더 진한 느낌이 있습니다. 맛은 쓴맛이 강하고 뒷맛이 약간 남습니다.
또한 탄산가스 입자가 커서 입안에서 톡톡 튀는 자극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탄산이 강하고 쓴맛이 강해 목구멍에 닿았을 때의 자극감, 청량감을 중시하는 사람이라면 선택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식사와 함께 시원하게 한 잔을 마시고 싶다면 추천되는 제품입니다.
맛 | 약간 쓴맛 |
알콜 도수 | 5% |
12. 에비스 맥주 (ヱビスビール)
에비스 맥주는 보리와 홉의 단맛과 쓴맛이 화려한 것이 특징으로 특별한 날에 마시고 싶어지는 제품입니다. 삿포로 회사에서 만들어지는 이 에비스 맥주는 1890년에 탄생한 에비스 시리즈의 원형입니다. 오리지널 효모와 독일산 아로마 홉, 그리고 맥아 100%를 사용해 본고장의 맛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홉의 쓴맛과 맥아의 풍미가 풍부하고 목넘김이 좋아 '매일 마시는 것이 아니라 특별한 날에 마시고 싶다'는 의견이 있기도 하며, 화려한 과일 향과 함께 풍성한 보리 향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쓴맛 자체는 강한 맥주이지만 맥아 100%의 풍부한 단맛도 느낄 수 있어 쓴맛이 너무 강하지 않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많아 다양한 세트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일상의 보답으로, 특별한 날에, 다양한 상황에서 마실 수 있는 풍부한 맛이 있습니다.
맛 | 쓴맛 |
알콜 도수 | 5% |
스타일 | 도르트문트 |
13. TOKYO CRAFT 페일에일 (TOKYO CRAFT ペールエール)
산토리 회사의 'TOKYO CRAFT 페일에일'은 도쿄에서 탄생한 크래프트 맥주입니다. 도쿄 무사시노에 있는 천연수 맥주 공장에서 제조된 페일에일입니다. 평소 IPA를 즐겨 마시는 사람으로부터 '향이 풍부하고 맛있다'는 다소 높은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합니다. 반면 일본 대형 라거를 주로 마시는 사람들에게는 '쓴맛이 강해 마시기 힘들다'고 평가해 호불호가 갈리기도 합니다.
감귤을 껍질째 씹는 듯한 강한 쓴맛이 인상적이며, 여운이 오래 남습니다. 반면 목넘김은 다소 가볍고 목넘김이 좋아 음식과의 궁합도 좋은 맥주입니다. 일본의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니 IPA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 마셔보길 추천합니다.
맛 | 쓴맛 |
알콜 도수 | 5% |
스타일 | 페일에일 |
14. 일본 여행 필수품 준비하기
일본 여행 시 필수품인 동전지갑, SIM카드, 그리고 여행용 변압기를 미리 준비해 쾌적한 여행 준비해 보세요.
15. 일본 맥주 소개 및 맥주 공장 견학 영상
https://youtu.be/pQJMvkymQiU?si=1opq5IXG1iVTJbY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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