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가 크로아티아를 이겼습니다, 일본 반응도 보겠습니다.
카타르 월드컵 준 결승전, 아르헨티나가 크로아티아를 3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이로써 크로아티아의 2 대회 연속 결승 진출은 좌절되었습니다. 1998년 이후 두 번째로 3위 쟁탈을 위해 시합을 하게 됩니다.
시합 후, 크로아티아의 주장인 모드리치는 한때의 라이벌이자, 바르셀로나에서 플레이한 메시를 칭찬했습니다. 아르헨티나 신문에 의하면, 모드리치는 "이번 월드컵에서 메시가 우승하기를 바란다. 그는 역사상 최고의 선수이며, 우승에 어울린다"라고 말했습니다. 모드리치의 칭찬은 스페인의 '문드 디폴리티보' 등에서 인용되어 소개되었습니다.
또한, 모드리치는 아르헨티나의 선제점의 원인이 되었던 승부차기 판정에 대해서는 "이 심판은 매우 게으르다. 오늘뿐 아니라 클럽 경기에서 그가 심판을 했던 때도 그랬다" 라며 비판했습니다.
일본 현지 반응
대부분 동세대를 살아온 메시와 패배했음에도 상대를 추켜세워주는 모드리치에 대한 우호적인 반응입니다. 하지만, 첫 PK 판정에 대해서는 일본 네티즌들도 의문을 가지는 사람도 많은 것 같습니다.
다음 시합은 모로코 대 프랑스로, 다음날 새벽 4시에 진행됩니다. 이를 통해 카타르 월드컵 대진이 완성됩니다.
- 첫 번째 반응
메시의 바르셀로나 시대는 엘 클라시코에서 모드리치도 지금 팀 일원이 된 라모스에게도 어색하며, 폭언도 뱉고 그랬었지만, 같은 시대를 살아온 전우이자 라이벌이다. 그 세대를 보냈던 많은 선수들이 이번에 최후의 월드컵이다. 모두가 생각하는 것이 나름대로 있겠지. 그리고 그 세대의 얼굴마담이기도 한 메시가 최후의 결승에.
축구를 몇십 년 동안 봐 왔지만, 오랫동안 활약하고 있는 선수가 많은 것도 있어, 이 세대의 축구선수들이 나로서는 제일 좋아하는 것 같다. 조금 안타깝긴 하지만..
- 두 번째 반응
아마도 모드리치에게도 마지막 월드컵으로, 패배 직후임에도 상대에게 리스펙을 보내는 것을 잊지 않는 그의 자세는 정말로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발칸 반도의 클라이프라고 불리는 청년은 틀림없이 역사상 최고의 미드필더가 되어, 후대에도 제2의 모드리치 같은 식으로 불리는 선수도 태어날 것이다.
오랜 세월 마드리드의 핵심을 담당해 온 그에게 역사상 최고의 선수라고 인정받는 메시 또한 차원이 다른 선수이다. 축구 플레이어 전체의 황금세대라고도 말할 수 있는 그 톱에 있는 이들이, 커리어의 종반을 맞이해도 여전히 정점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에는 존경밖에 없다.
- 세 번째 반응
모드리치는 정말 축구 센스의 신 같은 선수이다. 포지셔닝, 유지력, 패스의 실력도 대단하고 골 점수도 만들어낸다. 이 대회에서도 나이를 느끼게 하지 않는 훌륭한 플레이를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가능하면 이겨서 결승에 갔으면 했지만, 메시에게 당해버렸네. 크로아티아는 팀으로서도 잘 정리되어 있고 좋았습니다.
- 네 번째 반응
크로아티아의 선수는 굉장하다고 생각해. 모드리치는 현재 37세, 4년 전의 준우승의 아쉬움을 이끌고 대표팀을 여기까지 끌고 왔다. 브라질 선수에게 말하고 싶었다. "패배의 분함을 여기까지 노력해 온 거야. 그러니 그 1점이 들어간 거야"라고 전하고 싶다.
일본도 강해졌다. NHK에서 올 5월 돌아가신 오심 감독의 추모 방송을 봤다. 축구에 인종은 없는 모양이다. 일본의 요시다 캡틴도 4년 전의 패배한 분함을 잊지 않았다. 축구 정말 좋다.
- 다섯 번째 반응
심판 앞에서 일어난 일이라도, PK는 만약을 위해 VAR로 검증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두 번째와 세 번째의 골에 대한 불편은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아주 의문이 남는 판정이었습니다.
- 여섯 번째 반응
(첫 PK에 대한 감상)
그렇네요~ 보는 방향에 따라 골키퍼가 먼저 그 포지션에 있는 것처럼 보인다. 결코 고의로 한 건 아니다 일련의 흐름의 접촉으로 보인다. 필드에서도 그렇지만 드리블 돌파를 하려고 자신으로부터 상대에게 부딪히러 가서 파울을 받으려고 하는 선수도 있고 말이지요. 최근에는 그다지 파울을 받지 않게 되었지만. 선제점은 게임의 흐름을 바꾸기 때문에.
- 일곱 번째 반응
모드리치는 상대를 기리는 멘탈리티가 있기 때문에 이 연령임에도 그렇게나 플레이가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인간성도 단련하라고 자주 말이 있지만, 그런 기본적인 것을 알게 해주는 최고의 전사였다, 모드리치 고생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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