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 프랑스 대 모로코는 프랑스의 승리로 끝났지만, 모로코 선수의 오버헤드 킥으로 뜨거운 일본 반응 보겠습니다.
카타르 월드컵 준결승전, 모로코대 프랑스는 프랑스의 2-0 승리로 막을 내렸습니다. 아프리카 지역의 최초 준결승 진출에 이어 결승 진출의 꿈을 이루지는 못하게 되었습니다. 17일 크로아티아와 3위 결정전을 가리게 되었습니다.
조별 리그부터 5전 무패에다 1실점이라는 엄청난 성적을 가지며 무섭게 진격하는 모로코였지만, 전반 5분에 실점을 하여 1-0으로 뒤지며 시작하였습니다. 이를 만회하고자, 전반 45분 DF 야미크 선수가 엄청난 기량으로 오버헤드킥을 보였지만, 아쉽게도 왼쪽 골 포스트에 튕겨 득점을 하는데는 실패하였습니다.
포르투갈전에서 엄청난 높이의 헤딩 슛을 선보인 네실리 선수도 점수를 아쉽게 넣지 못한 체, 후반 21분에 교체되어 나가게 되었습니다.
일본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야미크의 오버헤드킥은 정말 아쉬었다', '오버해드 개쩔었지', '리플레이로 다시 봤는데 코스가 완벽해서 닭살돋았다', '월드컵에서도 이런 기술 쓰는구나', '엄청나게 아쉬웠고 들어갔으면 영웅이였는데'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야후재팬에는 전반 종료하자마자 '오버헤드 슛'이 실시간 검색 1위에 올라갔습니다. 개중에는 '레알 캡틴 츠바사 (일본 축구애니메이션) 급의 오버헤드슛 보고 웃었다'. '오버헤드 슛 처음봤다. 캡틴 츠바사냐', '들어가진 않았지만 오버헤드킥 볼 수 있어서 만족했다. 캡틴 츠바사에서 보던 것', '오버헤드 킥 이라고 소리질러 버렸다 (캡틴 츠바사 세대)' 라고 인기 만화를 방불케 하는 팬들의 흥분된 목소리가 많았습니다.
일본 현지 반응
대체로, 아프리카 지역에서 처음으로 4강까지 진출한 모로코의 실력에 대한 칭찬 일색입니다. 아프리카는 아직까지 월드컵 무대 4강까지 올라간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팀웍이나 개인 기량 등을 칭찬하며, 보고 배워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시합에 승리한 프랑스는 엄청 대단하며, 결승전에서 메시 대 음바페를 보고 싶다고 하고 있습니다.
- 첫 번째 반응
이번 카타르 월드컵 1실점만으로, 대회 내 최소 실점만으로 단단히 방어해 온 모로코였습니다만, 스페인이나 포르투갈을 이겨 오는 그런 싸움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듯한 준결승이였습니다. 음바페에게 득점을 허락하지는 않았지만, 0대 2로 패배한 모로코입니다만, 단순히 수비력만의 팀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당당한 싸움을 하고, 야미크의 오버헤드를 포함한 결정적인 기술도 만드는 등 프랑스를 궁지까지 몰아내었습니다. 게다가 모로코의 선수의 개개인의 기초기술의 실력과 피지컬 강도, 수비전술의 레벨의 높이는 대단하지는 않을지도 모르지만, 역시 레벨이 높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아프리카 지역의 최초의 4강 진출로 역사를 만들어 낸 모로코의 쾌진격은 월드컵의 역사에 틀림없이 새로운 한 페이지를 새겼을 것 입니다.
- 두 번째 반응
그 오버헤드도 대단했지만, 그것을 막아 낸 골키퍼도 또한 대단했다. 이것이야말로 월드컵에 걸맞는 대단한 플레이였다. 정말로 지난번의 왕자인 프랑스를 최후까지 밀어넣어 점수 이상으로 괴롭혔다. 음바페는 막아냈지만, 그 이외의 공격이 정말 훌륭했다.
아프리카 최초의 준결승, 그리고 결승으로의 기대도 했지만, 역시 프랑스는 강했다. 후반전은 모로코 우위의 전개였지만, 프랑스의 선수교대가 정확했다. 모로코는 정말로 대단하고 4강에 어울리는 팀이였다. 이것은 정말로 역사에 남을 팀이다. 결승전은 음바페와 메시의 득점왕 싸움도 기대된다. 모로코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멋진 경기를 해줘서 고마워요!
- 세 번째 반응
솔직히 모로코의 축구를 가장 좋아한다. 트라이앵글을 형성해서 숏 패스로 무너뜨리고, 상대에게 프레스를 시키는 틈을 주지 않는 조합은 아름답다. 바디 페인트(faint)나 되돌림 등 상대의 허를 찌르는 냉정한 볼 점유 기술을 팀 전체가 가능한 것은 대표팀에서 철저히 연습을 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팀에서 이정도 전술이나 플레이스타일이 잘 정립된 것은 감독의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일본도 이 감독을 보고 깔끔하게 이어지는 축구를 목표로 해 주었으면 좋겠다.
- 네 번째 반응
어제 크로아티아와 같이 굉장한 파란이 있었네. 오버헤드에 국한되지 않고 무언가 하나라도 점수를 따냈다면 시합이 전혀 달라졌다고 생각한다. 다만, 그룹 스테이지부터의 적은 실점수와 승리해 온 실력은 정말이라고 생각하고, 몇 명을 빅 클럽으로 이적할 것이라 생각한다. 프랑스는 음바페 개인과 그리즈먼의 포지셔닝이 너무 우수하고, 거기에 추가로 기용할 수 있는 선수가 몇명이고 있는것이 강점이다.
앞으로 두 시합, 득점왕 싸움도 포함해 즐기고 싶습니다.
- 다섯 번째 반응
모로코 엄청나게 강했다. 원터치 패스의 정확도, 개인의 돌파력 등 능력으로 프랑스와 호각이상으로 맞붙었다.
일본은 아직 강호국 상대로 능력으로는 호각으로 싸우지 못했다. 원터치 패스로 이어지는 정확성이 없어서 공을 빼앗겨 포지셔닝을 할 수 없다. 계속 지키다가 원 포인트, 미토마 선수의 돌파력 승부라는 게임 플랜의 방식으로 독일과 스페인에 이겼다.
이 준결승도, 명암을 나눈것은 지휘력이였다. 후반 들어가서는 거의 모로코의 페이스였지만, 양 팀 거의 같은 타이밍으로 선수교대에 들어가, 그것을 완전히 프랑스가 볼로 연주를 했다.
- 여섯 번째 반응
신체 능력에 기술, 그리고 순간의 번쩍임. 전술도 제대로 하고 있다. 기술에 관해서는, 뭔가 남미의 강호국을 보는 인상이였다. 서프라이즈, 다크호스라기보다는 순조롭게 실력으로 이겨 올라간 4강이였다. 프랑스에도 제대로 맞붙어 좋은 인상이였고. 좋은 시합 감사합니다.
그래도, 신체능력을 포함해 역시 음바페는 한 차원 다른 인상이였다. 결승도 있지만 3위 결정전도 기대된다.
- 크로아티아 대 모로코, 3위 결정전 승자는?
야후 재팬 투표의 3위 결정전, 크로아티아대 모로코의 승자는 누구일지 투표를 통해 진행되었습니다. 거의 반반싸움인데요, 현재 크로아티아가 348표, 모로코가 278표로 일본 네티즌의 의견도 호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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