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3,4위전은 모로코 대 크로아티아였는데요, 모드리치가 이끄는 크로아티아가 3위를 했습니다.
카타르 월드컵 3위 결정전은 크로아티아대 모로코였는데요, 2대 1로 크로아티아가 3위를 차지했습니다. 16강 본선부터 각각 일본과 브라질을 꺾으며 진격하던 크로아티아는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에 아쉽게 패배했습니다. 모로코 또한,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꺾으며 올라온 것이 2002년 한일 월드컵의 한국 국가대표와 비슷한데요, 4강에서 프랑스에게 패배하며 3위 결정전을 하였습니다.
크로아티아는 주장 모드리치 이외에 코바티치와 페리시치 등이 톱스타 멤버에 들어갔습니다. 모로코의 경우, 지엑, 암라바트, 엠 네시리 등 스타 선수가 다수 탄생하며 승리를 이어왔습니다.
시합은 3위 결정전에 걸맞게, 양 팀이 각각 초반부터 적극적인 선제점을 따면서 흥미진진하게 시작하였습니다. 크로아티아가 전반 7분 정면에서 요스코 그바르디올이, 모로코가 전반 9분에 야슈라프 다리 선수가 각각 한 점씩 넣으며 10분도 되지 않았음에도 1대 1인 상황이 되었습니다.
하프 타임에는 서로 주고받는 양상이 되며, 24분에 모드리치가 왼발의 날카로운 슛을 날렸지만, 골키퍼가 세이브 하는등 흥미진진했습니다. 전반 42분에 크로아티아의 미슬라브 오르시치 선수가 추가 득점을 내며 2대 1로 전반전은 마무리되었습니다.
후반에도 엄청난 승부가 계속 되었는데요, 양 팀 모두 휴식을 충분히 취하지 못한 시합을 이어나가다 보니 근육 트러블 등도 보이며, 선수 교체 등을 사용하며 총력전을 벌였습니다. 아쉽게도, 모로코의 반격을 능가하는 크로아티아가 1점 차이를 리드하며 경기가 끝났습니다. 모드리치는 현재 만 37세로, 축구선수로써는 나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풀 출전하는 기량을 선보이며, 이전 대회의 준우승에 이어 대회 3위라는 좋은 성적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었습니다. 모로코는 마지막엔 4위가 되었지만,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사상 최초의 4위 이내의 성적이기 때문에 가슴을 펴고 당당히 모국에 귀환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일본 현지 반응
크로아티아는 크로아티아대로, 모로코는 모로코대로 정말 좋은 시합을 보여준 것에 대해 칭찬하고 있습니다. 서로 점수를 땄다고 수비 태세로 들어가기 보다는 공수 전환을 빠르게 하며 마지막까지 흥미진진한 시합을 보낸 것에 대해 감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내일 결승전인 아르헨티나대 프랑스도 흥미롭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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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의 인구는 요코하마시보다 조금 많은 정도. 원래부터 내전을 거쳐 성립한 나라로, 아직 30년밖에 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첫 참가였던 프랑스 대회로부터 6대외 중 준우승 1회, 3위 2회의 성적은 대단하다고밖에 할 말이 없다. 물론, 능력이 높은 선수가 있고, 시합에 솜씨 좋은 사람도 있지만, 힘이라던지, 끈기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생각이 나는 것은 보반의 걷어차기입니다. 엄청난 민족분쟁이 축구장에도 들어온 90년대 초 경기장에 난입한 축구 팬을 경비가 경봉으로 때리기 시작하자 보반이 경관에 맞섰습니다.
월드컵은 국가의 종합 전투라는 말이 있습니다. 거기에는 국민성도 포함이 됩니다. 크로아티아에는 목숨을 건 리얼리티임이 피부로 느껴집니다. 크로아티아에은 패배하더라도 열심히 하면 오케이라는 무른 사회가 아니라 이기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사회임이 느껴집니다. 강함의 근원에는 그런 역사가 있는 기분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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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3위 축하합니다! 모드리치를 중심으로 정말로 공수 모두 퀄리티가 높은 플레이로 정말 강했습니다. 저번의 준우승에 이어 이번 3위는 우승 경험국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강한 팀입니다.
모로코는 부상으로 선수교체를 사용할 수밖에 없었고, 회복 시간이 2일이라는 적은 게 힘들었던 인상입니다. 그럼에도 아쉬운 공격도 많아, 후반 마지막까지 알 수 없는 재미도 있는 시합이었습니다.
남은 것은 결승전, 이 2팀을 압도한 두 나라는 더욱 힘든 격투가 될 것입니다. 메시, 음바페 두 명의 최고의 스트라이커가 진심으로 부딪혀 아주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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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양 팀 모두 수고했습니다, 한 달에 걸쳐 긴 싸움도 끝나고, 이번에는 리그를 중단하면서까지의 변칙적인 개최이기에, 다시 각자의 리그가 시작됩니다. 약간의 기간일지도 모르지만, 몸을 조금이라도 쉬길 바랍니다.
그런 크로아티아의 3위를 축하합니다. 저번의 준우승으로 파란을 일으켰고, 이번에 그것이 요행이 아님을 증명했습니다. 특히 선제점을 따고 나서의 끈기가 굉장했고 확실히 따라붙으며 승리했다. 상당히 심지가 강한 선수들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모로코, 아프리카 지역의 첫 4강. 뭐 이것도 이것 나름대로 의외의 시작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뭐니 뭐니 해도 신체능력이 좋아 골대 앞에서 공중전의 강함은 발군이었으니까요. 아프리카 지역이 우승할 때가 오는 것은 그리 멀지 않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내일은 결승전, 어찌 되었든 후회가 없는 플레이를 선수들이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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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는 모드리치가 굉장했다. 조직력도 대단했다. 끝까지 기백도 잘 보여주었다. 크로아티아의 인구는 일본의 1/30이라고 알고 잇다. 멋지다고 생각한다.
모로코는 개개인의 능력, 조직력의 강함을 끝까지 여하 없이 발휘했다. 휴식 2일의 어려운 상황 하에서 끝까지 공을 필사적으로 따라다니며 아프리카 최초의 베스트 4.
3위 결정전에 상응하는 경기였다. 좋은 게임을 보여주었네요. 결승전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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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3위 축하합니다. 리드하고 나서도 방어하는 것이 아니라, 양 팀의 공격, 공수 전환 속도, 정말로 볼만한 멋진 게임이었습니다. 양 팀 골키퍼의 슈퍼세이브도 훌륭했고, 크로아티아의 오르시치의 골은 대단했다!
모로코도 정말 강했다. 앞으로 남미와 유럽의 아성을 무너트리는 것은 모로코인가? 아니, 일본이었으면 좋겠어. 내일 결승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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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경기였습니다. 크로아티아는 유종의 미를 장식했다. 모드리치도 마지막? 의 월드컵을 승리로 끝내서 좋았다. 모로코는 휴식이 짧았던 영향도 있었을까. 센터백으로 교체 카드를 두 장 사용해 버린 것도 예측하기 못했을 터. 그럼에도 최후까지 전력 플레이 대단했다. 밤늦게까지 일어난 보람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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