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외여행이 재개되면서 많은 분들이 해외여행을 준비 중인데요, 공항에서 약간이라도 절약을 할 수 있거나 꿀팁들, 공항 이용 시 준비물들에 대해 체크해보겠습니다.
코로나 동안 하늘길이 막히면서 국내 여행밖에 할 수 없었는데요, 슬슬 해외여행이 재개가 되면서 많은 분들이 여행지를 생각하고 계실 것입니다. 너무 오래간만의 해외이거나 이번에 처음 해외를 가시는 분들을 위해 체크해 두면 좋을법한 꿀팁에 대해 몇 가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특히, 해외여행 하루 전날쯤 되면 부랴부랴 짐을 싸느라 정신없어서 준비물을 깜빡하고 못 가져갈 경우도 있으니, 해외여행 직전 한 번쯤 체크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1. 단거리 비행시 되도록이면 오전 비행기를 예약하자
모처럼의 해외여행이라면 조금이라도 더 기분을 만끽하고 싶을 것입니다. 근처의 가까운 나라를 여행 시에는, 몇 시간 정도면 금방 도착하기 때문에 못해도 저녁 즈음에는 숙소에 도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코로나 사태가 완전히 끝난 것이 아니기에, 해당 나라의 입국심사를 할 때 평소보다 배 이상 절차가 걸리기도 합니다. 목적지에 도착하고도 공항을 빠져나오는데 한두 시간 이상이 소요될 수도 있으니 미리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중장거리 이상 비행시 야갼비행 (적목 비행)을 고려해보자
야간비행이란 대략 오후 9시쯤 이륙해서 아침 5~6시정도에 착륙하는 비행을 이야기합니다. 그렇기에 야간비행은 주간 비행에 비해 인기가 적은 편인데요, 왜냐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밤에 비행기에서 자기보다는 일반적인 침대에서 자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야간비행의 이점이 몇 가지 존재합니다.
우선, 인기가 적은 만큼 상대적으로 항공편이 저렴한 편입니다. 잘 찾으면, 주간 항공편의 절반까지 가격이 쌀 수도 있다고 하니, 장거리 비행 시 고려해볼만 합니다. 사람이 적다는 것은, 체크인하는 데 걸리는 시간도 적다는 뜻이기도 하니, 시간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정시 항공편을 탈 확률이 높습니다. 주간 비행 시 정시에 출발하지 못할 때가 많은데요, 공항의 활주로는 정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야간의 경우 상대적으로 덜 혼잡하기 때문에 정시에 맞춘 여행을 즐길 확률이 높습니다. 또한, 많은 승객들이 피곤한 상태이기 때문에, 조금 더 여유로운 탑승을 기대할 수도 있습니다. 이는 어린 자녀와 타는 경우 수면 패턴을 위해 주간 항공편을 선호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3. 지퍼백 가져오기
지퍼백은 여행 시 매우 유용합니다. 해외 여행 시 100 mL 이상의 액체류는 반드시 캐리어 가방에 넣어 짐을 부쳐야 하는데, 젤 타입 등 애매한 것들의 경우 깜박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첫 해외여행일 경우 이를 몰랐다가 화장품류를 전부 버려야 하기도 합니다. 혹은, 공항에서 막바지 구매를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 지퍼백을 이용하면 기내에 반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유용합니다.
게다가, 여름을 맞이해 해변가에 놀러갈 경우에는 지퍼백 등에 전자기기를 보관하면 침수로부터 보호도 될 수 있으므로 유용합니다. 요즘 핸드폰들의 경우 방수라고는 하지만, 침수되면 고객 책임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아이들의 저가형 전자기기의 경우는 더욱 침수될 걱정이 있기 때문입니다.
4. 위탁 수하물 (캐리어 가방) 에 자신만의 표시를 하거나 사진 찍어두기
캐리어 가방의 경우, 비슷한 디자인인 경우가 정말 많고, 동일한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캐리어를 눈에 띄게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큼직한 스티커 등을 붙여두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 모르니, 미리 사진을 찍어두는 것도 좋습니다. 혹시라도 모르는 사람이 자신의 수하물이라고 주장하더라도 사진을 보여주며 내 것이 맞다고 할 수 있기도 합니다.
5. 공항에서의 음료 꿀팁
액체류는 비행기에서 금지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비행기의 경우 탑승 수속을 할 때부터 비행기를 탑승후 착륙까지 정말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비행기에서 음료수를 휴대하고 싶지만, 구입한다고 요란하게 하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들이라면, 물병을 얼리는 방법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탑승 전 검사를 할 때까지 완전히 얼어있어야 한다는 것 입 나다. 조금만 해동되어도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한여름에는 비추천하는 방법입니다.
반대로, 빈 페트병을 챙기는 방법이 있습니다. 비행기를 기다리는 동안 사람들은 간식을 사게 되고 이는 공항의 주요 수입원 중하나입니다. 조금의 절약 방법으로, 보안검색대를 지나면 식수대가 존재하므로 빈 페트병에 물을 담아 마시는 것도 방법 중 하나 압니다. 작은 방법이지만, 지갑 두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입니다.
6. 공항에 도착하기 전 항공편 상태를 체크하자
종종 공항에 도착하였음에도 비행기가 지연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모든 것을 계획했음에도 공항에서 문제가 생겨 수십분에서 몇 시간 정도 지연이 되는 경우가 가끔 존재합니다. 공항에서 몇 시간 대기하기보다는 미리 체크를 하여 대비하도록 합니다. 또한, 해외여행의 경우 아무리 못해도 출발하기 한시간 전에는 공항에 반드시 도착을 해야 수속을 밟을 수 있으니, 이 부분을 고려해서 공항에 도착해야 합니다.
7. 항공권을 예약하기 제일 싼 때는 화요일 혹은 수요일
한 항공관련 설문조사에 따르면, 화요일과 수요일이 항공권을 예약하기 제일 좋다고 합니다. 화요일과 수요일에 예약하면 티켓당 8만 원가량 저렴하다고 합니다. 재밌는 것은, 월요일에 비행기를 타는 것보다 일요일에 비행기를 타는 것이 더 비싸다고 합니다. 저 또한, 일요일이 제일 비싸다고 느꼈던 경험이 몇 번 있습니다. 또한, 1월과 2월이 제일 저렴하며 여름철에는 많이 비싼 편이라고 합니다. 무엇보다 하루라도 일찍 예약을 결정하는 것이 제일 싼 것 같습니다.
8. 공항 내 레스토랑을 체크해 두자
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리며 한두시간 이상의 시간을 소비하는 것은 일반적입니다. 아침 일찍부터 공항으로 출발했다면 제대로 끼니를 해결하지 못했을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나 모든 공항에 다양한 식당과 슈퍼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공항에 따라 식사 품질이 떨어지는 패스트푸드류만 있을 수 있습니다. 무엇이 있는지 미리 체크를 해 두면 당황하지 않고 대안을 고려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마치며
오늘은, 오랜만에 해외여행을 가거나 처음 가는 분들을 위해 몇 가지 공항 이용 팁들에 대해 적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