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출시된 아이패드 10세대 (iPad 10th gen)와 M2칩이 탑재된 아이패드 프로(iPad pro M2)가 일본에 출시되었는데요, 실물 사진과 함께 후기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일본은 애플 1차 출시국이기 때문에, 항상 빠르게 출시되는 편인데요, 오늘은 아이패드 10세대와 M2 아이패드 프로 실물 사진과 함께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또한, 아이패드 10세대는 아이패드 에어의 폼팩터를 가지고 사용했기 때문에, 아이패드 에어와도 실물을 비교해보겠습니다.
아이패드 10세대 (iPad 10th gen)
이번 아이패드는 변한것이 거의 없는 아이패드 프로보다는 완전히 바뀐 아이패드 10세대에 더욱 주목이 갑니다. 아이패드 10세대는 아이패드 에어의 폼팩터를 그대로 가져다 사용한 데다 색상도 다양해서 눈길을 끄는 것 같습니다. 다만, 높은 환율과 더해 비싸진 가격으로 구매하기는 살짝 애매하다는 평도 많습니다.
아래는 아이패드 에어 5세대와 아이패드 10세대를 나란히 놓은 사진인데요, 한눈에 구분이 가시나요? 아마 구분하기 어려우실텐데요, 이는 실제로 같은 폼팩터를 사용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왼쪽이 아이패드 에어 5세대, 오른쪽이 아이패드 10세대인데, 적혀있지 않으면 무엇이 무엇인지 구분하기 정말 힘듭니다. 물리 홈버튼이 사라지고, 라이트닝 포트를 C타입으로 변경했기 때문에 전면에서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은 없었습니다.
측면을 보면 손쉽게 구별을 할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에어 5세대는 오른쪽 측면에 애플펜슬 2세대를 거치할 수 있는 부분이 존재하지만, 아이패드 10세대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대신, 아이패드 10세대는 왼쪽 측면에 Magic Keyboard Folio (키보드)를 부착할 수 있는 부분이 존재했습니다.
이번에 가전 양판점을 방문하여 색상을 확인하였는데요, 블루 색상이 진열되어 있어서 비교를 해 보았습니다. 같은 블루라지만 아이패드 에어 블루 색상이 조금 더 짙은 딥블루 느낌이었고, 아이패드 10세대의 블루는 밝은 색 블루 (시에라 블루?) 색상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밝은 블루 색상이 정말 마음에 들더라고요. 후면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깨알같이 아이패드 에어는 iPad Air라고 적혀있고, 아이패드는 그냥 iPad라고만 적혀있습니다.
M2 아이패드 프로
아이패드 프로의 경우는 특별히 언급할 부분은 없는 것 같습니다, 폼팩터도 동일하고 색상도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묘하게 바뀐 부분이 있어서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정말 바뀐게 없지만 쥐어짜서 비교해보자면, 이전 세대까지는 후면에 iPad라고만 써져 있는데 M2 아이패드 프로부터는 후면에 iPad Pro라고 적혀있습니다. 그래서 실물을 찍어보니 정말 바뀌었더라고요.
마치며
오늘은 아이패드 10세대와 아이패드 프로에 대해 실물을 보고 포스팅해 보았습니다. 가전양판점의 점원에 따르면, 요도바시카메라나 빅카메라 등 시부야 신주쿠의 유명 가게라면, 면세도 되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아이패드가 이번에 가성비가 나쁘다고는 하지만, 면세가 된다면 가격이 조금 더 내려가니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한 번쯤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일본의 아이패드 가격에 대해서는 용량과 셀룰러모델, 와이파이 모델을 비교하여 포스팅해둔 것이 있으니 아래를 참고해 주세요!
M2 아이패드 프로와 아이패드 10세대 출시! 일본 가격은 얼마나 쌀까? 한일간 출시일과 가격비교! (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