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네이버라던지 익스피디아 등 항공권 사이트를 검색해도 나오지 않는 항공권 특가를 구매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코로나 이후 리오프닝이 되면서, 많은 분들이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계십니다. 엔저 효과를 톡톡히 누리며 여행객을 끌어모으는 일본은 물론이고, 동남아의 보라카이, 다낭, 방콕, 세부, 싱가포르, 코타키나발루, 하노이 등 다양한 여행지도 생각하고 계실 것입니다. 이 외에도 미국이라던지, 유럽 등 다양한 해외여행을 생각 중이신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 오늘은, 일반적인 항공권 예매 사이트라던지 항공사 공식 웹사이트에도 검색이 되지 않는 초특가 항공권을 구매하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일반적인 항공권 예매하는 방법
항공권을 예매하는 방법으로는 대표적으로 두 종류가 있습니다. 첫째로, 해당 항공사 홈페이지에 직접 방문하여 구매를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항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를 할 경우 항공사별로 마일리지 제도가 있기 때문에, 자주 해외여행을 다닌다거나, 출장을 다니는 등을 이용하면 마일리지가 많이 쌓여 무료로 해외여행을 가는 분들도 종종 계십니다. 아시아나라던지 대한항공 같은 메이저 항공사들은 마일리지 제도가 당연히 있지만, 저가항공사(LCC)의 경우 항공사에 따라 마일리지 제도를 가진 경우 (제주항공 등)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항공사(진에어)들도 존재하기 때문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두 번째로 항공권 예매 사이트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해당 일정에 다양한 항공사의 가격을 비교해주기 때문에, 어느 항공사를 이용할 때 제일 합리적인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네이버 항공권, 구글 트래블(Google travel) 등과 함께, 익스피디아 (expedia), 스카이스캐너 (sky scanner) 등 외국의 유명 사이트도 있습니다. 네이버 항공권의 경우, 한국인에게 아주 친숙한 사이트이다 보니 사용하기 쉬운 것이 제일 큰 장점입니다. 특히, 한국을 중심으로, 사람들이 관광을 자주 가는 대표적인 여행지가 보기 쉽게 표현되어 있어서 유저 친화적입니다.
구글 트래블의 경우, 제일 인상적이였던 부분은 과거의 요금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위와 같이 매일마다 어떻게 가격이 변화해 왔는지와, 유사한 시기의 가격보다 얼마나 저렴한지, 얼마나 비싼지를 체크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구글은 전 세계 플랫폼인 만큼, 수요에 따라 달러로 표시하여 달러로 결제한다던지, 엔화로 표시해 엔화로 결제한다던지 등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검색으로는 찾을 수 없는 최저가 항공권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방법으로, 여행사 홈페이지에서 항공권을 검색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여행사의 경우, 항공사와 계약할 때 한 번에 수십 장 이상의 항공권을 계약합니다. 하지만, 시기에 따라 항공권을 모두 판매하지 못한 경우 아주 싼 값에 땡처리로 항공권을 내놓기도 합니다.
이러한 땡처리 항공권은, 여행사마다 다르지만 대체로 공동구매항공권을 검색하시면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모두투어라던지 하나투어, 그 외 여러 여행사가 존재합니다.
링크 : 모두투어 공동구매 항공권
가격이 일반보다 저렴한 몇가지 사례들
첫 번째로, 부산에서 후쿠오카를 왕복하는 경우를 찾아봤습니다. 오른쪽은 여행사 홈페이지의 항공권 가격이고, 왼쪽은 제주항공에서 직접 검색한 항공권 가격입니다. 여행사의 공동구매 항공권의 경우 165,000원이었는 데에 비해 제주항공에서는 294,800원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여행사가 13만 원 정도 저렴하였습니다.
두 번째로, 인천에서 로스엔젤레스를 왕복하는 경우입니다. 오른쪽은 여행사 항공권에서 제공하는 에어 프레미아의 가격으로, 왕복 1,160,200원입니다. 왼쪽은, 구글 트래블을 통한 가격으로 1,322,592원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약 16만 원 정도 여행사가 저렴하였습니다.
세 번째로, 대구공항에서 대만의 타이베이를 여행하는 경우입니다. 오른쪽은 여행사 항공권은 진에어가 193,000원이라는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왼쪽의 구글 트래블의 경우 최저가가 티웨이 항공사의 319,519원이고 같은 진에어의 경우는 34만 원 정도의 가격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약 14만원정도 여행사가 저렴했습니다.
마무리
이번에 여행사의 항공권이 더욱 저렴한 경우를 알아봤습니다. 여행사가 저렴한 경우도 있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종종 존재했기 때문에, 여행 계획에 맞추어 여러 사이트를 비교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특히, 여행사는 구매한 항공권을 모두 판매하지 못한 경우, 남은 항공권을 판매하지 못하면 그대로 돈을 날리는 것이기 때문에, 여행날짜가 가까워지는 경우 더욱 저렴해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수시로 여행사 홈페이지를 확인하신다면 좋은 가격으로 여행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행사 항공권의 경우에는 이미 왕복 일정이 정해진 항공권밖에 구매가 안되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만큼 여행하다 오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물론 여행 기간 중에는 자유여행입니다). 그렇지만 일본은 3~4일, 동남아는 4~5일, 미국은 6~7일 정도로 합리적인 기간이기 때문에 여행 기간이 적당한 경우가 대부분일 것입니다. 여행을 계획할 때 여행사의 땡처리 항공권도 잘 비교를 해서 저렴한 해외여행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진에어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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