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판] 후쿠오카공항에서 하카타역 (텐진역) 가는 방법 3종류 (전철,버스, 택시)

후쿠오카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가요? 후쿠오카는 부산에서 가장 가까운 일본의 대도시로, 직선 거리로는 부산에서 서울보다 후쿠오카가 가깝습니다. 오늘은, 후쿠오카 여행을 갈 때 공항에서 번화가인 하카타역博多駅 혹은 텐진역天神駅까지 가는 세 종류의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가격뿐 아니라 소요시간과 편리함 정도도 알아보겠습니다.

1. 후쿠오카 공항에서 번화가인 하카타 가는방법 개요

후쿠오카 공항은, 다른 도심과는 다르게 도심에서 정말 가까이 공항이 존재합니다. 이에 아주 편하고 빠르게 공항까지 갈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하더라도 10분 내외로 도심까지 도착할 수 있으며, 가격도 상대적으로 싼 편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알아보는 교통수단은 지하철과 버스, 그리고 택시의 3종류입니다. 각각의 소요시간과 요금을 아래 표로 정리하겠습니다.

교통수단	시간	요금
지하철	5분	260엔
버스	15분	270엔
택시	10분	1500엔

교통수단별로 장단점이 있지만, 국내선 이용객이라면 지하철, 국제선 이용객이라면 버스가 편리하기도 하니, 아래 각 교통수단별 특징을 잘 보시고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2. 지하철로 이동 시의 장단점

지하철은 후쿠오카 공항에서 하카타역까지 가는 가장 쉽고 대중적인 교통수단입니다. 후쿠오카 공항에서 하카타역까지 단 두정거장만 가면 도착하기 때문에 정말 도심과 가까운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텐진까지는 다섯 정거장이 소요됩니다.

지하철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정확한 시간에 맞춰 출발할 수 있으며 빠르다는 점입니다. 하카타 역까지는 2정거장에 6분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데다, 전철 운행 횟수도 정말 많습니다. 1시간에 8회 정도로 운행되고 있어서 바로바로 탑승할 수 있습니다.

지하철의 단점으로는, 지하철 역이 국내선 지하 1층에 있기 때문에, 국제선 이용객의 경우 공항 버스를 이용하여 국내선 터미널로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무이 있습니다. 그래서 국제선 이용객의 경우 버스나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더욱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터미널 간 이동하는데만 10분이 걸리기 때문에 실질 이동 시간은 버스나 택시가 더 빠르기 때문입니다.

3. 버스로 이동시의 장단점

후쿠오카 공항에서 하카타역까지는 급행急行과 노선버스路線バス 두 종류가 운행되고 있습니다. 둘 다 니시테츠라는 버스회사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소요시간이 비슷한데다 가격도 비슷하여 무엇을 탑승해도 문제 없습니다. 하카타역행 혹은 텐진행 버스를 탑승하시면 됩니다.

버스의 소요시간은 약 15분 정도 걸리고, 타이밍 맞게 버스에 탑승할 수 있으면 버스가 편리합니다. 하지만 노선버스의 경우 큰 캐리어를 들고 탑승 시 약간 불편할 수도 있으니 짐이 많으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공항이다보니 배차간격이 짧은 편이긴 하지만, 전철만큼 정확하게 정해진 시간에 도착하는 것은 아닌데다, 일본의 버스의 경우 정말 안전하고 천천히 운행되기 때문에 답답한 것이 싫다면 지하철이 추천됩니다.

4. 택시로 이동시의 장단점

후쿠오카공항에서 번화가까지 거리가 아주 가깝다보니 몸이 편치 않거나 무거운 짐이 있는 경우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추천됩니다. 요금은 약 1500엔 정도로 하카타역까지 갈 수 있기 때문에 여러명이 여행온 것이라면 편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가장 큰 장점으로 지하철이나 버스와는 다르게 본인이 원하는 목적지까지 바로 갈 수 있기 때문에 잘 활용하면 스트레스 없이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일본의 택시는 비싸다는 인식이 많고, 어느정도 사실입니다. 일본의 택시를 타보면, 한국의 택시와는 다르게 고급형 차량의 느낌이 확실히 나는데다 운전수도 제대로 양복을 착용하고 있는 등, 전문적인 느낌이 나는 서비스입니다. 따라서, 한국의 일반적인 택시류는 일본에 없고, 모범택시만이 운영되고 있으며, 그만큼 가격이 있지만 서비스도 확실하다고 생각해주시면 가격이 어느정도 이해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