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일본 여행을 준비하고 있나요? 이번 기사에서는 일본 5월 지역별 날씨와 추천 코디 복장, 장마 시기 및 추천 관광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한국인들이 여행을 많이 가는 관광지인 도쿄와 오사카, 후쿠오카, 삿포로, 그리고 오키나와를 중심으로 하여 5월 초, 중순, 말에 대한 날씨에 대해 알아보시고 일본 여행을 계획해 보세요.
목차
1. 일본 5월 지역별 날씨와 걸맞는 복장 소개
한국과 마찬가지로 일본도 5월이 되면 기온도 점점 올라가고 초여름 같은 날씨가 많아지는데요. 하지만 계절이 바뀌는 이 시기에 여행을 계획하면 옷차림에 고민하는 사람도 많을 것입니다. 이번에는 5월에 추천하는 여성 코디를 상순, 중순, 하순으로 나누어 알아보겠습니다.
화창하고 기분 좋은 계절이지만, 사실 일교차가 크고 한 달 중 상순부터 하순에 걸쳐 기온이 점점 올라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옷 갈아입는 시기이기도 하고, 매일의 옷차림에 고민이 많아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또한, 지역에 따라 장마가 겹치는 시기도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2. 지역별 5월 날씨 및 평균 비오는 날
다음으로 각 지역별로 세분화하여 5월의 날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본의 날씨는 최남단의 오키나와나 최북단의 홋카이도 등을 제외하면, 대체적으로 한국과 비슷한 편입니다. 3월부터 5월까지는 일반적으로 봄으로 분류되며 하순으로 갈수록 더욱 따듯해집니다.
여기서는 유명 도시인 도쿄와 오사카, 후쿠오카, 삿포로, 오키나와에 대해 평균적인 최고기온과 최저기온, 그리고 평균적으로 비 오는 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역 | 최고 및 최저기온 | 평균적으로 비오는 날 |
도쿄 | 대략 15도에서 23도 사이 | 8일 |
오사카 | 대략 15도에서 25도 사이 | 8일 |
후쿠오카 | 대략 15도에서 24도 사이 | 9일 |
삿포로 | 대략 8도에서 18도 사이 | 7일 |
오키나와 | 대략 21도에서 26도 사이 | 11일 |
후쿠오카부터 오사카, 도쿄 쪽은 상대적으로 위도가 비슷하다보니 기온에 대한 차이가 적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훨씬 위쪽인 삿포로는 훨씬 추운 편입니다. 반대로 오키나와의 경우 거의 여름 날씨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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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5월 여행시 옷차림 및 코디 포인트
이번 섹션에서는, 기온의 차이가 큰 삿포로와 오키나와를 제외하고, 도쿄와 오사카, 그리고 후쿠오카를 중심으로 한 옷차림과 코디 포인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특히 같은 5월이라 하더라도 상순부터 하순까지 평균 기온이 3도 정도 차이가 나기 때문에 기온 변화가 심한 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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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초순, 중순, 하순별 최고 기온
5월 초순의 최고기온은 23도 전후로, 20도를 넘으면 땀을 흘리는 일이 많아집니다. 중순이 되면 최고기온이 24도 정도로 조금씩 기온이 올라갑니다. 하순에는 최고기온이 26도 정도까지 올라가는데, 수치만 보면 벌써 여름이 눈앞에 다가온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이기도 합니다.
3.2 초순, 중순, 하순별 최저 기온
5월 초순의 최저기온은 14도 전후입니다. 최고기온과 10도 정도 차이가 나며, 낮의 따뜻함에 비해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기운이 느껴지는 시기입니다. 중순이 되면 최저기온이 16도 전후로 내려가지만, 여전히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서 특히 아침에는 춥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순에는 최저기온이 17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점차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기운이 누그러지기도 합니다.
3.3 대략적 옷차림 및 코디 포인트
5월은 무엇보다 일교차를 고려한 옷차림이 중요합니다. 최고기온이 따뜻한 만큼 아침저녁으로 쌀쌀하게 느껴지는 날이 많기 때문에 재킷이나 가벼운 겉옷을 겹쳐 입는 것이 좋습니다. 낮에 기온이 올라가면 옷을 벗고 활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낮에는 따뜻하고 쾌적하기 때문에 반팔이나 블라우스 등 여름 아이템으로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흐린 날씨 등 날씨가 좋지 않은 날은 쌀쌀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긴 소매의 니트나 트레이닝복이 필요한 날도 있을 것입니다.
4. 5월 추천 복장
이번 섹션에서는 5월 초, 중순, 하순으로 나누어 5월에 추천하는 옷차림을 알아보겠습니다. 이번에는 캐주얼 코디, 깔끔한 코디, 심플한 코디의 3가지 타입을 선택했습니다. 기온과 계절감을 고려한 코디를 엄선했으니 옷차림을 고민하고 있는 분들은 꼭 한번 시도해 보세요.
4.1 5월 초순 추천 복장 및 코디네이션
캐주얼 코디의 경우
날씨가 조금씩 따뜻해졌지만 아직 반팔로는 불안한 날도 있습니다. 그런 날에는 넉넉한 5부 소매 컷소매로 러프한 스타일을 연출해 보는건 어떨까요? 반팔보다 조금 긴 길이로 기온이 안정적이지 않은 이 시기에 큰 활약을 해줄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팔뚝살을 커버해 줄 수 있는 추천 아이템입니다. 하의는 심플한 데님 팬츠로 봄 캐주얼하게 연출하면 피크닉 등 야외 활동에도 안성맞춤입니다.
깔끔한 코디의 경우
낮에 외출을 할 때는 투명감이 있는 겉옷이 멋스러워 추천되기도 합니다. 또한 시스루 소재의 셔츠는 통기성이 뛰어나 피부 노출을 줄이면서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코디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오버사이즈 셔츠 안에 깔끔한 원피스를 매치하면 스타일리시한 코디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심플한 코디의 경우
'쌀쌀하지만 재킷을 입을 정도는 아니다 ......'라고 고민한다면, 긴팔 니트나 얇은 트레이너로 심플한 코디를 시도해보세요. 5월은 따뜻한 날과 추운 날의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아직은 긴팔 아이템이 활약할 수 있습니다. 심플한 컷소매는 캐주얼하게 입어도 좋지만, 슬랙스나 데님 팬츠와 함께 매치해 매니시하게 연출하는 것도 좋습니다. 한낮에 조금 덥다고 느껴지면 소매를 걷어 올려 조절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4.2 5월 중순 추천 복장 및 코디네이션
캐주얼 코디의 경우
중순이 되면 조금씩 따뜻해지기 때문에 긴팔 코디보다는 겉옷을 활용한 레이어드 코디를 추천합니다. 롱 셔츠나 롱 가디건은 앞부분에 I라인을 만들 수 있어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쉽게 레이어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상의는 하의에 넣어 허리를 높게 보이게 하면 더욱 좋은 밸런스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깔끔한 코디의 경우
여성스러운 블라우스도 이 시기에 추천하는 아이템입니다. 튜닉으로도 입을 수 있는 오버사이즈 셔츠 블라우스는 타이트한 플레어 머메이드 스커트와 함께 매치하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룩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코디가 다소 무거워 보인다면 발끝은 스트랩 샌들 등으로 경쾌함을 더하면 봄에 어울리는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심플한 코디의 경우
활용도가 높은 심플한 셔츠는 걸치기만 하면 쉽게 레이어드 코디가 완성됩니다. 하지만 자칫 패턴화되기 쉬운 옷차림이기도 합니다. 단조로움을 피하기 위해서는 하의 선택에 변화를 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테님을 매치해 캐주얼하게 연출하는 것도 좋지만, 와이드 카고 팬츠 등을 매치해 남성스럽게 마무리하면 평소 셔츠 코디에 변화를 줄 수 있을 것입니다.
4.3 5월 하순 추천 복장 및 코디네이션
캐주얼 코디의 경우
하순이 되면 최저기온도 올라가기 때문에 날씨 등에 따라 겉옷이 필요한지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포인트가 됩니다. 같은 겉옷이라도 밝은 색상의 것을 선택하면 코디가 훨씬 따뜻하게 느껴지므로 계절감을 더하고 싶다면 따뜻한 색상의 셔츠를 매치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너로는 캐주얼한 티셔츠도 좋지만, 셔츠를 벗지 않을 계획이라면 리브 니트 탱크 등을 매치해 레이어드 코디를 연출하는 것도 멋스럽습니다.
깔끔한 코디의 경우
소매가 플레어 된 튜닉 블라우스는 고급스러움을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목 부분이 넓게 트인 것은 긴 소매라도 시원하게 입을 수 있어 기온이 높아지는 5월 하순에 추천하는 아이템입니다. 하의는 리브 팬츠를 매치해 여유로운 페미닌 코디를 즐겨보는건 어떨까요?
심플한 코디의 경우
5월 하순이 되면 반팔 아이템이 등장하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는 반팔 셔츠를 레이어드한 코디가 활동하기 편해 추천합니다. 심플하고 매니시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슬랙스나 단색의 이너와 함께 매치해보세요. 패턴은 배제하고 3색 이내로 통일하면 단정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선글라스 등 여름 소품을 더하면 계절을 앞서가는 코디로 멋스럽게 연출할 수 있습니다.
5. 삿포로, 오키나와의 5월 옷차림은?
같은 5월이라고 하더라도, 최남단의 오키나와와 최북단 지역의 삿포로는 기온이 약간 다릅니다. 일본은 북쪽과 남쪽의 기후가 다릅니다. 5월의 평균 기온은 홋카이도 삿포로는 14도 정도, 오키나와 나하에서는 24도 정도로 10도 이상 차이가 납니다. 삿포로에서는 아직 최저기온이 한 자릿수인 날도 많아 겨울의 연장선상에 있다는 이미지가 있지만, 최고기온은 19도 정도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기온차를 의식한 코디가 포인트가 됩니다. 아침부터 외출할 때는 가벼운 다운이나 코트 등은 필수일 것입니다. 낮에는 조금 따뜻해지기 때문에 이너는 긴 소매의 컷소나 셔츠 등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한편, 나하의 최저기온은 22도 내외로 아침부터 반팔을 입어도 괜찮습니다. 최고 기온은 27도 정도까지 올라가고 땀을 흘리는 날도 많기 때문에 린넨 소재나 통기성이 좋은 넉넉한 컷소로 하루 종일 쾌적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6. 일본 여행 필수품 준비하기
일본 여행 시 필수품인 동전지갑, SIM카드, 그리고 여행용 변압기를 미리 준비해 쾌적한 여행 준비해 보세요.
7. 나에게 맞는 일본 여행지는?
https://youtu.be/5nMfF1EtslQ?si=JaVOsDS9ekS8sDZ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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