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한국인은 잘 모르는 일본의 엄청나게 유명한 라멘, 지로 라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로 라멘은 일본 관동 (도쿄 쪽)에서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며, '지로리안'이라고 불릴 정도로 열광적인 팬이 많은 초초초 유명한 라멘 가게입니다. 한국에서는, 이 지로 라멘에 대해 말씀드리면 대부분 본 적 조차 없거나, 있더라도, 한국 내에서는 비주얼이 부실한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지로 라멘은 라멘 하나하나의 양이 엄청나게 많고, 면도 매우 굵직굵직하며 수북이 쌓여있는 숙주나물, 엄청 두꺼운 차슈가 인상적입니다.
<지로 라멘 (곱빼기 아님)>
보시면 아시겠지만, 처음에 수북이 쌓여있는 숙주나물의 늪을 통과해야지만 면에 도달할 수 있을 정도로 양이 엄청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차슈 하나하나의 두께가 살벌하기 때문에 웬만큼 굶주린 상태로 가더라도 완식을 하기 장담하기 어렵다는 사실! 당시, 건너편에 있는 친구한테는 이 정도면 먹을 수 있지라고 약을 팔아서 곱빼기 도전시켰더니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자 이제 지로 라멘 메뉴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볼게요!
지로 라멘은 주문할 때 사이즈를 정할 수 있습니다. (가게마다 다를 수 있음) 제가 제일 좋아하는 지로 라멘집인 부타 야마(豚山) 인데요, 따라서 이 가게를 기준으로 설명을 드릴게요!
자신이 먹을 만큼에 따라서 미니(ミニ)는 면이 125 g, 소(小)는 면이 250 g, 대(大)는 이 375 g 입니다! 또한, 기본적으로는 굵직한 차슈가 두 장 들어가며, 선택에 따라 5장까지 넣는 메뉴가 있습니다 (더 추가 가능) 이 가게는, 주문할 때 본인이 보통 평범한 사이즈의 라멘을 먹었다면 여기서는 미니를 시키고, 본인이 곱빼기 (대자)를 시키는 사람이면 여기서는 소자를 시켜야 양이 맞을 거라고 적혀있습니다.
메뉴 선정이 끝나면 이제는 가게 직원이 여러 가지 토핑에 대해 물어봅니다.
여기서부터는 무료니깐 걱정 안 하셔도 돼요! 조잡하게나마 번역해 봤습니다.
우선 마늘 (닌니쿠)을 얼마나 넣을지 물어봅니다! 사람에 따라서 아예 못 먹는 사람은 넣지 말아 달라고 할 수도 있고요, 반 스푼, 한 스푼 (보통), 두 스푼까지 있습니다! 그다음 야채 (숙주나물과 양배추)를 얼마나 넣을지 물어봅니다. 이것도 사람에 따라 적음 (150 g), 표준 (), 2배(마시), 3배(마시 마시)까지 선택할 수 있어요! 또, 세아부라(背脂, 돼지고기 비계)를 얼마나 넣을지 물어봅니다. 이것은 보통이 있고, 많이 넣기, 더 많이 넣기 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국물의 농도를 표준, 노동 높게, 더 높게의 옵션이 있습니다!
오늘은 지로 라멘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원래는 '라멘 지로'라는 곳에서 유행해서 많은 가게에서 이제는 지로를 팔고 있습니다. 이제는 지로 라멘이라는 것이 가게 이름이 아닌 하나의 브랜드가 되어 버린 것 같습니다! 저도 가게마다 다른 분위기를 느껴보기 위해 여러 군데를 다녀봤는데요, (쫄보라 전부 미니 사이즈입니다 원랜 양 엄청나요) 이곳은 요진보(用心棒)라는 가게로, 왼쪽에 흑마늘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아래는 학교 근처의 가게가 있어 가 본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인터넷에서 찾은 사이즈 비교 짤을 끝으로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