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가장 유명한 야끼토리(닭꼬치) 이자카야 체인점인 토리노키조쿠 (닭의 귀족, 鳥の貴族)를 소개하겠습니다!
일본 하면 식도락의 나라입니다. 여행 왔으면 맛있는 먹거리에 술도 빠질 수 없죠. 일본은 왔는데 이자카야 (선술집)은 가고 싶지만 어디를 가야 할지 모르겠다! 처음 일본에 왔는데 실패하고 싶지 않다! 심지어, 혼자 이자카야를 가보고 싶다! 하는 분에게 강추드리는 야끼토리 이자카야인 토리노키조쿠 입니다. 일본인들은 줄여서 토리키!라고 부르기도 해요!
만화에서나 볼법한 타레소스 (달짝지근한 간장)에 중간중간 커다란 파가 노릇하게 구워진 채로 꽂혀있는 비주얼인데요,
이곳 토리노키조쿠를 가면 이런 비주얼들을 잔뜩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야키토리 식사 메뉴에 대해
그 외에도 경단이라던지, 치즈가 들어간 닭꼬치라던지, 연골이라던지, 정말 많은 종류가 준비되어 있으니깐 기대하고 가셔도 좋습니다! 또한 시즌마다 독특한 이벤트 메뉴도 다양하니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소스의 경우도 기본적으로는 타레 (간장), 소금, 스파이스의 세 종류가 있습니다! 소금은 일반적으로 닭고기를 그냥 구운 특별한 것 없는 비주얼이고요, 스파이스는 한국인이 생각하는 그런 매운맛은 아니고, 아래 사진과 같이 후추가 좀 들어간 느낌입니다!
이 외에도 정말 많은 종류의 디저트라던지, 야채 요리, 심지어 닭고기로 우려낸 라멘까지 정말 다양한 메뉴가 존재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술 포함 모든 가격이 350엔이란 아주 심플하고도 꽤 싼 가격으로 형성이 되어 있습니다. 닭꼬치의 경우 메뉴당 두 꼬치씩 나오니깐 가격 면에서도 상당히 좋습니다! (일본에서 일반 이자카야 가는 것보다 훨씬 쌉니다!, 예전엔 321엔으로 이쁜 숫자였는데 이래저래 해서 꽤 올랐긴 했군요)
야키토리집 음료와 주류 메뉴에 대해
유명한 술 중 메가비루(메가 사이즈 맥주)와 메가 하이볼이 있습니다. 메가라는 이름에 걸맞게, 사이즈가 일반 컵에 비해 배는 큰데요, 이거 한잔 다 마시기만 해도 알코올은 충분하더라고요!
그 외에도 정말 다양한 종류의 과일주도 준비돼 있으니 기대하고 가시라고요! 아래 사진에서는 믹스베리, 멜론, 믹스후르츠의 츄하이(과일주)와 다양한 디저트가 보입니다!
친구, 연인, 심지어 혼자서 와도 전혀 이상하지 않으니 방문해 보세요! 대형 체인점이기에 웬만한 곳에는 다 있지만, 주요 도심지 중심으로 몇 군데 주소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신주쿠점>
https://goo.gl/maps/YrTV3owBiK79gKTD7
<시부야점>
https://goo.gl/maps/vjSXTSYoLE37h3Ur5
<오사카 도톤보리점>
https://goo.gl/maps/KDQ5gP5DkqJKGU2h8
<후쿠오카 하카타점>
https://goo.gl/maps/ahFbvdNEKVFGoiqN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