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입] 13 많은 준비로 선택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던 새로운 학교에서 새로운 시작
오늘은 새로운 학교인 경희대에서의 1년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경희대에서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을 지낼 수 있던 것은 나에게는 행복이었고 지금 생각해도 꿈같은 1년이기도 하다. 저번 글에서는, 내가 만족을 못 해서 또 다른 시험을 준비하는 양 써버린 감도 없잖아 있지만, 솔직히 짧게 준비한 거 치고 이 정도 성과가 나오리라고는 예상조차 못하였기 때문에 너무나도 만족했었다. 당시 멋있었던 편입 동기들, 학교생활 꿀팁과 기출문제 등을 알려주던 멋진 한 학년 위 선배들까지 정말 좋았다. 3월, 우리도 신입생이라며 차별 없이 OT를 데리고 가주며 학생들과 친하게 지낼 수 있게 도와주었고, 4월, 벚꽃이 만개하던 날, 편입생 동기들과 중앙광장 아래에서 짜장면을 시켜서 먹기도 했었고, 5월 즈음하..
2022.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