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가 호주를 꺾고 8강에 진출했는데요, 메시로써는 커리어 통산 1000 시합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일본 반응도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카타르 월드컵 16강 1회전 아르헨티나가 호주를 상대로 2-1로 승리하였습니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선취점을 넣어 아르헨티나의 영웅 마라도나를 넘어서는 월드컵 통산 9번째 골을 넣어 8강에 진출하였습니다. 이로써 준준결승전 (8강)에서 네덜란드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시합 처음에는 호주의 페이스로 시작하였습니다. 아르헨티나는 맹렬한 압박을 받으며 실수를 계속하며 상대 진영 쪽으로 패스를 잘 보내지 못하며 좋지 못한 흐름으로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그'의 왼발이 전반 35분 페널티 에리어에서 같은 팀의 공을 받으며 상대 수비수의 가랑이 사이를 통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리오넬 메시는 이번 대회 3점째가 되는 선제점을 꽂아내었습니다. 커리어 통산 1000경기 출전 기념 경기에 기념할 만한 경기였습니다.
후반 12분 아르헨티나의 알바레스가 추가점을 넣으며 2-0으로 리드를 하다가, 후반 32분 상대의 슛이 들어가 1점 차를 먹혔지만, 결과적으로 2-1로 경기가 끝이 났습니다.
이번 대회를 마지막 월드컵이라고 공언하는 메시의 활약으로, 14년 브라질 월드컵 이후 2 대회 만의 8강 진출을 결정지었습니다.
일본 현지 반응
- 첫 번째 반응
그냥 일방적으로 당하는 것이 아니라, 오스트레일리아 대표팀은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마지막까지 몰아세웠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2 실점은 아팠습니다.
그야, 알바레스 선수와 데파울 선수가 잘 달리고 압박을 걸어주었죠.
메시 선수 분까지 달렸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그럴 정도로 헌신적이었습니다, 이런 선수는 소중합니다.
나중에 알았는데, 메시 선수가 16강 첫 골이었다는 것은 놀랍습니다. 상당히 의외였습니다, 어딘가에서 했으리라고 생각했습니다.
여기서 점점 이겨나가 다음 네덜란드대 아르헨티나도 기대됩니다.
- 두 번째 반응
메시는 축구 역사에서 앞으로도 계속 이야기가 전해질 위대한 선수입니다. 바르셀로나에서의 플레이는 압도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는 코파 아메리카에서 1회 우승했을 뿐입니다. 그 실력에 맞는 성적이 아닙니다. 메시 이외에도 스타 선수가 잔뜩 있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메시를 잘 활용해오지 못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메시를 잘 활용하는 전술이 철저하게 잘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르셀로나에서의 메시도 결코 운동량이 풍부한 선수는 아녔습니다.
35세를 맞이한 메시는 전성기가 지났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꼭 이번 월드컵을 이겨 그 커리어를 완벽하게 마무리해주었으면 합니다.
힘내라, 아르헨티나 대표팀
- 세 번째 반응
메시 마지막 월드컵입니다.
아르헨티나를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다음 시합은 네덜란드. 흐음, 오랜 네덜란드 팬이었으므로, 어디를 응원해야 할까.
네덜란드는, 강호 국이고, 현재 수비수, 미드필더, 공격수에 핵이 되는 선수들이 다 모여, 네덜란드로써는 오래간만에 밸런스가 좋은 팀입니다.
네덜란드라는 나라로서의 이미지와 다르게, 축구에 있어 팀이 흩어지기 쉬운 개인주의가 심한 부분이 있습니다.
이번 팀은, 선수 개인의 평판에 기반하면 저평가된 거처럼 보이지만, 원래 공격력에는 정평이 나있는 나라이며 개인의 파괴력은 발군입니다. 그것이 공수 모두 잘 정리되면 상당히 강력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쪽이든 이길 수 있습니다.
시합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네 번째 반응
메시는 여전히 "프리(Free)"의 권한을 부여받아 다른 선수가 메시의 분까지 움직인다...
그 스타일은 변함없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메시에게 자유를 주기 위해 다른 사람이 추가적으로 움직인다"가 아닌, "프리의 메시를 잘 다루는"으로 시점이 바뀌고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다른 동료 선수보다 운동량기 극적으로 적은 것은 변함없지만, 그런 거에 비해 중반부터 메시가 볼을 만지는 횟수가 많다. 이전 대회까지는, 공격 스위치가 들어가지 않으면 메시는 완전히 사라져 있었는데, 이번 대회에는 상당히 볼을 만지고 있다.
- 다섯 번째 반응
역시나 메시.
상태는 좋지 않은 것 같지만, 그래도 해야 할 때는 확실히 해준다.
호주는 아시아 예선을 고생하고, 월드컵 16강 초전에서 딱 만나게 된 것은 안타깝게 되었지만, 좋은 시합이었습니다.
적은 기회를 잘 살려서 수비도 잘 지키고 오늘도 키퍼의 방심만 없었다면 실점도 적었을 거 같네요.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상당히 기회를 만들 수 있었고, 마지막은 슈퍼 세이브로 아쉬웠지만, 어쨌든 연장전도 있을 만했습니다.
- 여섯 번째 반응
아르헨티나는 메시라는 절대적인 에이스를 살리기 위해 필드에서 9명이 헌신적으로 움직이는 축구를 하고 있습니다. 상대를 무너뜨리고, 메시에게 볼을 건네주어 득점으로 이어지게 하도록 팀이 움직입니다.
메시는 필드를 이리저리 이동하며 점수의 냄새를 맡으면 순간적으로 연계해서 결정타를 만들어 냅니다. 메시를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메시를 거대한 핵으로 팀이 연결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 일곱 번째 반응
기본적으로 현대 축구는 공격수라도 헌신적으로 디펜스에 참가하고 전원이 지키며 전원이 공격하는 것이 기본이라고 생각하는데, 메시의 경우 공격력 및 득점에 얽히는 능력이 신적으로 대단해, 수비를 참가시키는 것보다 오로지 공격에만 전념시킨 것이 결과적으로 팀을 위한 것이 된다. 그렇게 팀 방침으로 인정되고 있다는 것이 이제 상당히 이례적이라 얼마나 특별한 선수인지 알 수 있다.
메시와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지난 10년 이상 두 명의 거물의 존재로 축구 수준이 역사상 최고 수준까지 끌어올려 저 흥분된 것은 틀림없다. 한 번이라도 수상하면 영원히 축구의 역사에 이름이 나겨지는 연간 최우수 선수 '발롱도르'는 호날두가 5회, 메시는 7회 수상하였다. 너무 말도 안 되며 다른 세계에 사는 사람 같다. 덧붙여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인류 최고의 축구선수'라고 불리며, 메시는 너무 굉장해 '우주인'이라고 불리고 있다. 우리는 역사의 목격자다.
일본인 네티즌들이 정한 16강 나라 중 우승 후보는? (21,437명 투표)
야후 재팬에서 집계한 일본인들이 바라보는 우승 후보는?
본인의 나라가 우승할 거라고 생각하는 건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일 테니, 재미로만 봐주세요.
1위 : 일본 (8,377표)
2위 : 브라질 (5,116표) <- 한국의 다음 상대
3위 : 프랑스 (2,641표)
4위 : 잉글랜드 (1,372표)
5위 : 아르헨티나 (1,327표)
6위 : 스페인 (702표)
7위 : 네덜란드 (558표)
8위 : 한국 (314표) <- 생각보다 낮지 않은 한국의 위치
9위 : 모로코
10위 : 포르투갈 <- 한국이 포르투갈보다 높다?!
11위 : 크로아티아
12위 : 스위스
13위 : 미국
14위 : 호주
15위 : 세네갈
16위 : 폴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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