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강제징용 및 위안부에 대한 사과는 종종 나오는 이야기지만, 특히 한국에서 정권이 바뀔 때마다 자주 나오게 되는 주제 중 하나입니다. 여기서는 일본인 네티즌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그들은 어떤 의견을 가지고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한일관계와 강제징용 관련 문제에 대한 일본의 입장
일본은 한일 문제에 대해 한국 정부가 드디어 움직였다고 반응하고 있는데요, 이번 정권은 상대적으로 일본에 친화적인 정권이기에 그럴 것입니다. 최근 한국의 외교부 장관이 '한국 정부의 강제징용 대법원 판결 관련 해결방안'을 발표하여 강제동원 피해자 지원재단을 설립한다던지 유족에게 배상하는 내용 등을 발표하였습니다.
또한 한일정상회담이 열렸고, 강제징용 관련 문제를 논의하였습니다. 일본의 경우 드디어 이 문제에 대한 해결의 실마리를 푸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이 정상회담에서 한국의 네티즌들은 화를 내는 사람도 많았고, 일본에 조공을 바친다는 등의 다소 거친 표현이 많기도 하였습니다.
이번 글의 취지
이 섹션에서는 앞으로도 시사 문제에 대한 일본의 생각을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여과되지 않은 그들의 생각을 알아보고 그를 통해 한국은 어떤 스탠스를 취하면 이득이 되는지 생각해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일본인의 생각은 상당히 다른 부분도 존재하고 그것이 거칠기도 한데요, 사실 그들은 바라보는 시각이 엄청나게 다르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 무엇이 그들이 생각이고 도대체 왜 말조차도 통하지 않는 느낌이 들까에 대해 알아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본의 기사로 알아보는 그들의 생각
(※ 야후 재팬의 기사를 참조하여 그들의 생각을 알아보자는 취지로 작성하였으며, 블로그 주인의 의견은 배제하였습니다)
일본의 한 기사에 따르면, 지금도 과거도 일본에 대해 호의적인 사람도 많지만, 그런 사람들이 앞으로 나올 수 없게 시민단체들이 입을 막고 있다고도 평가하고 있습니다. '약자의 방패' 라는 것을 이용하여 국가권력에 버금가는 세력이 되는 시민단체가 한국인의 일본에 대한 호감을 계속 죽여간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한국의 이전 정권에서는 '반일은 정의다' 라는것이 당연하고 반일 정신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여기에는 노 재팬 (No Japan)이라는 선동 구호도 있었고, 이는 일본인들에게도 놀라게 하는 것들이 존재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정부에서는 한국 국민들에게 '더이상 일본에 사과나 배상 등을 요구하기 어렵다, 일본이 배상하는 것에 희망을 가질 수 없다'는 의견을 밝히며 이 문제를 한국 국내에서 해결하겠다는 식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국정이 바뀌면 사상까지 바뀌는 나라로, 정권이 바뀌면 뒤통수를 칠 수 있으니 그들을 조심해야 한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 시대의 흐름이나 국가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으며 반일이야말로 당연한 것이다는 생각에 물들어 있는 사람이 많으며 그런 사람이야 말로 한일 관계에 먹칠을 한다고 평가하기도 합니다.
네티즌들의 생각
극단적으로 과격한 의견은 제외하고, 공감을 많이 받은 몇 가지의 글을 채택하여 가져왔습니다.
한국인들이 정이 많은 것은 잘 안다. 오쿠보역 (도쿄의 번화가 중 한곳)에서 술 취한 사람을 도와주려던 청년으로 대표되는 것처럼. 하지만, 반일 감정등을 이용하여 돈을 버는 사람이 있는 것도 사실인 것 같다. 풍요롭고 성숙한 사회가 되어 감정적인 나라에서 관용과 균형 잡힌 나라로 발전해 나갔으면 좋겠는데. 그렇다고 해서 일본이 손을 들어줄 수는 없다. 모든 것이 역효과를 낳기 때문이다. 올바른 역사교육에서 선진 민주주의 국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이런 시민단체를 비롯하여 특권을 이용해 사적인 이득을 챙기려는 행위를 배제하는 것이 제일 필요하지 않나 싶다.
'절대 잊어서는 안되는 것은 한국은 정권이 바뀌면 사상까지 바뀌는 나라라는 것이다' 이 부분, 국정이 바뀌기 전에 지지율이 나빠지면 반일 감정이 생기기도 하니 방심하면 안 된다. 철저히 단호한 자세로 임해야 한다. 그리고 반일로 움직이면 국교 단절도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친하게 지내 좋을 게 없어 보인다.
1965년 한일기본조약으로 일본으로부터 자금을 받았다. 우선 우리 정부가 과거 잘못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일본에 다시 보상을 요구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일본은 돈을 내고 싶지 않은 것이 아닌, 이미 지불한 것에 대해 또다시 같은 것을 요구당해도 지불할 수 없다고 말하는 것뿐이다. 반일을 외치면 이득을 보는 문화가 있는 나라의 모습이야말로 비정상적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야구가 되었든 축구가 되었든 과거사 문제를 가지고 보는 사람은 한국에 많은 것 같다. 반대로 일본은 순수하게 스포츠로서 한일전 혹은 미일 전을 보고 있다. 국민성의 차이인 것 같다. 단교가 불가능하면 일정 거리를 유지하며 관계를 맺을 수밖에 없는 상대인 것 같다.
마치며
한국인의 입장에서 보면 그들의 의견이 말도 안 된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너무나도 사고방식이 달라 어딜 어디서부터 이야기해야 좋을지 모르겠는 생각도 들기도 합니다. 상당히 조심스러워지는 주제이기도 하지만, 높으신 분들이 좋은 해결책을 찾아 사이가 좋아지는 해법을 찾았으면 하는 바람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