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을여행 11월 지역별 날씨와 추천 코디 복장, 유명 관광지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삿포로, 오키나와)

11월이 되면 일본도 점점 추위가 심해져 겨울이 다가왔음을 실감하게 됩니다. 계절이 바뀌는 이 시기의 옷차림에 고민하는 사람도 많을 텐데요, 이번 기사에서는 일본 11월 지역별 날씨와 추천 코디 복장, 장마 시기 및 추천 관광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관광 시 주로 방문하는 유명 도시인 도쿄와 오사카, 후쿠오카, 삿포로, 그리고 오키나와를 중심으로 하여 11월 초, 중순, 말에 대한 날씨에 대해 알아보시고 일본 여행을 계획해 보세요.

1. 일본 11월 지역별 날씨와 걸맞는 복장 소개

11월은 가을의 끝자락에 접어드는 계절로, 점점 추위가 심해지는 시기입니다. 이 때 일본을 여행하고자 한다면 아침저녁과 낮의 일교차가 심해 무엇을 입어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도 많을 것입니다. 이번에는 그런 11월의 추천 코디를 상순, 중순, 하순으로 나누어 소개하므로 꼭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밤낮으로 일교차를 잘 고려한 코디를 통해 성공적인 일본 여행을 계획해 보세요!

2. 지역별 11월 날씨 및 평균 비오는 날

일본 여행을 할 때 주로 오사카와 후쿠오카, 도쿄 등을 계획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유명 여행지인 해당 지역들을 중심으로 하여 현지의 11월의 날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본의 날씨는 최남단의 오키나와나 최북단의 홋카이도 등을 제외하면, 대체적으로 한국과 비슷한 편입니다. 가을의 끝자락이기도 한 11월은 특히나 날이 더욱 쌀쌀하게 느껴집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11월 초, 중순, 하순으로 나누어 추천 코디를 소개하겠습니다.

여기서는 유명 도시인 도쿄와 오사카, 후쿠오카, 삿포로, 오키나와에 대해 평균적인 최고기온과 최저기온, 그리고 평균적으로 비 오는 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역	최고 및 최저기온	평균적으로 비오는 날
도쿄	대략 9도에서 17도 사이	6일
오사카	대략 9도에서 18도 사이	6일
후쿠오카	대략 9도에서 17도 사이	6일
삿포로	대략 1도에서 8도 사이	14일
오키나와	대략 19도에서 24도 사이	7일

3. 11월 여행시 옷차림 및 코디 포인트

같은 11월이라도 지역에 따라 기온은 천차만별로, 위 표에서 보다시피 도쿄의 경우 평균기온은 대략 13.0도 전후, 최고기온 17.0도 전후, 최저기온 9.0도 전후입니다.

11월은 상순과 하순에 평균 기온이 4도 정도 차이가 나며, 같은 날이라도 최고기온과 최저기온이 10도 이상 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침저녁과 낮의 일교차가 심한 계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1 상순, 중순, 하순별 최고 기온

일본의 가장 중심에 위치하며 수도이기도 한 도쿄의 경우, 11월 상순, 중순, 하순의 최고기온은 다음과 같습니다.

상순: 19.5도
중순: 17.7도
하순: 15.7도

전체적으로 최고기온이 20.0도를 넘지 않는 날이 많으며, 하순으로 갈수록 추위를 느낄 수 있습니다. 낮에는 쾌청한 날이 많아 야외 활동이나 스포츠를 즐기기에 좋은 날씨입니다.

3.2 상순, 중순, 하순별 최저 기온

도쿄의 11월 상순, 중순, 하순의 최저기온은 다음과 같습니다.

상순: 11.6도
중순: 9.9도
하순: 8.0도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지만 낮에는 적당히 따뜻한 날이 많아 일교차가 큰 계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3 11월의 복장 및 코디네이션 포인트

아직 가을의 기운이 남아있는 11월 초에는 니트나 가디건, 가벼운 아우터로 따뜻하게 입는 것이 좋습니다.

상의는 니트가 대활약을 합니다. 11월 초에는 얇은 니트도 좋지만, 하순이 되면 하이게이지 니트나 터틀넥 등 겨울용 니트로 바꾸어 입는 것이 좋습니다.

11월 하순이 되면 코트의 차례가 다가옵니다. 다운만큼은 아니더라도 안감이 있는 울 코트나 가운 코트 등 비교적 두꺼운 것을 준비해두면 편리합니다.

또한, 겨울 분위기를 돋보이게 하는 소품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잊지 마세요. 머플러나 모피 가방, 부츠 등 따뜻한 느낌의 아이템을 추천합니다.

<11월 코디네이션 포인트!>

기온에 따라 아우터를 바꿔 입는다.
니트 톱은 다양한 종류가 있으면 편리하다.
계절감을 연출하는 겨울 소품을 활용한다.

4. 11월 추천 복장

여기서는 11월에 추천하는 옷차림을 상순, 중순, 하순으로 나누어 소개합니다. 이번에는 캐주얼 코디, 깔끔한 코디, 심플한 코디의 3가지 타입을 선택했습니다. 기온과 계절감을 고려한 코디를 엄선했으니 옷차림에 고민이 있는 분들은 꼭 한번 시도해 보시길 바랍니다. 먼저 11월 초순에 가장 적합한 코디 포인트를 알아보겠습니다.

4.1 11월 초순 추천 복장 및 코디네이션

캐주얼 코디의 경우

11월 초는 쌀쌀한 가을의 계절입니다. 긴팔 하나만 입어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지만, 어느 정도 두께감이 있는 원단을 선택하면 추위를 막을 수 있습니다.

체형에 구애받지 않는 넉넉한 니트 원피스는 스니커즈와 함께 매치하면 가을 캐주얼 코디가 완성되며, 한 장만 입어도 좋지만 적당히 넉넉한 바지와 함께 입는 것도 추천합니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에는 큰 사이즈의 머플러나 스톨을 하나 더하면 추위 대책도 완벽합니다. 가을에는 니트 등으로 자연스럽게 볼륨감이 생기므로 미니 사이즈의 콤팩트한 가방으로 밸런스를 맞춰보세요.

깔끔한 코디의 경우

11월 초의 깔끔한 코디에는 단정한 느낌의 롱 코트를 선택해보세요. 트렌치코트 같은 소재감을 추천합니다.

가을과 겨울은 어두운 톤으로 어두워지기 쉽지만, 상의와 하의에 밝은 컬러를 활용하면 화사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긴 길이의 아우터에는 슬림한 팬츠를 매치해 깔끔한 실루엣을 연출해보세요. 힐이 있는 가죽 부츠를 신으면 발이 날렵해 보여 코디가 더욱 돋보일 것입니다.

심플한 코디의 경우

11월 초에 추천하는 심플한 코디는 니트+데님으로 구성된 기본 스타일입니다. 오버사이즈 니트는 슬림한 팬츠와도 잘 어울리고 체형 커버 효과도 있습니다. 겹쳐 입어도 부피가 크지 않기 때문에 셔츠나 얇은 터틀넥을 추가해도 괜찮습니다.
심플한 코디에는 존재감 있는 겨울 소품이 돋보입니다. 체크 머플러나 퍼 백 등으로 계절감을 살리는 것도 잊지 마세요.

4.2 11월 중순 추천 복장 및 코디네이션

이어서 가을이 깊어지며 더욱 쌀쌀해지는 11월 중순에 추천하는 복장을 소개합니다. 일교차가 점점 커지는데, 컨디션이 무너지지 않도록 잘 준비하시고 여행을 준비해 보세요!

캐주얼 코디의 경우

11월 중순이 되면 얇은 아우터나 적당한 두께의 아우터가 필수입니다. 느슨한 니트 가운이나 다운 베스트 등이 캐주얼 코디에 추천합니다. 스웨트 셔츠나 후드티와 같은 상의와 함께 매치하면 러프한 느낌을 더할 수 있습니다.
볼륨감 넘치는 스타일에는 슬림한 팬츠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은 보어 부츠나 스니커즈를 추천합니다.
머플러가 있으면 상의에 볼륨감이 더해져 코디의 밸런스를 맞추기 쉽습니다.

깔끔한 코디의 경우

11월 중순의 깔끔한 코디에 추천하는 것은 칼라나 벨트가 달린 코트입니다. 초봄과 달리 울 소재 등 두툼한 소재의 코트로 바꿔 입는 것이 좋습니다.
니트는 심플한 터틀넥을 선택합니다. 핏감이 있는 것이 깔끔하게 정리됩니다. 무겁지 않게 화이트나 라이트 그레이 등 밝은 컬러를 활용하면 겨울에도 밝은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여기에 어른스러운 느낌의 가죽 부츠와 가방 등을 더하면 오피스 캐주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심플한 코디의 경우

11월 중순에는 어느 정도 두께감이 있는 코트를 입어도 무방합니다. 남성적인 느낌의 재킷 코트를 선택하면 어른스러운 심플 코디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단색이라면 단정한 느낌을, 체크무늬라면 계절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니트와 슬림한 팬츠를 심플하게 매치하면 재킷 코트를 더욱 돋보이게 할 수 있습니다.
발끝은 사이드 고어 부츠 등으로 모드감 있게 연출해도 좋고, 힐이 있는 가죽 부츠로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것도 좋습니다.

4.3 11월 하순 추천 복장 및 코디네이션

마지막으로 11월 하순에 어울리는 옷차림의 포인트를 소개합니다.

캐주얼 코디의 경우

11월 하순은 추위가 심해지기 시작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두꺼운 코트나 재킷이 있으면 든든합니다. 보아 소재의 아우터와 스니커즈만 있으면 겨울 캐주얼 코디가 완성됩니다.
보아 소재만으로도 충분히 따뜻하기 때문에 안에 입는 이너는 굳이 두꺼운 니트가 아니더라도 셔츠나 긴팔 니트, 얇은 니트 등 자유롭게 상의 아이템을 선택하면 됩니다. 캐주얼함을 더하고 싶다면 스웨트 셔츠나 후드티를 추천합니다.

너무 거칠어지는 것을 피하고 싶다면 전체적인 컬러 밸런스를 모노톤으로 맞추거나 원톤으로 통일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깔끔한 코디의 경우

11월 하순에도 롱 스커트를 활용한 깔끔한 코디를 즐기고 싶다면 아우터와의 밸런스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짧은 길이의 아우터라면 원피스나 와이드 팬츠와도 잘 어울립니다. 그 중에서도 추위가 심해지면 입기 어려워지는 가죽 재킷은 이 시기에 큰 활약을 펼치므로 꼭 활용해보세요.
이너는 롱 스커트 안에 입을 수 있는 적당한 사이즈의 니트를 선택해 보세요. 발끝은 깔끔한 힐 부츠도 좋지만, 스니커즈를 신어 발랄함을 연출하는 것도 좋습니다.

심플한 코디의 경우

11월 하순에 입기 좋은 아이템은 심플한 롱 코트가 유용합니다. 니트나 긴팔 니트+데님으로 구성된 기본 조합에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손쉽게 겨울 코디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어떤 스타일에나 잘 어울리는 베이직한 컬러도 좋지만, 과감하게 시선을 사로잡는 컬러풀한 컬러를 선택하면 존재감 있는 코디로 변신할 수 있습니다.
모피 소품이나 머플러를 더하면 겨울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수 있습니다.

5. 삿포로, 오키나와의 11월 옷차림은?

여기서는 홋카이도와 오키나와의 11월 복장 포인트를 소개합니다. 홋카이도 삿포로의 11월 평균 기온은 5.5도. 최고기온은 9.0도, 최저기온은 2.1도로 모두 10도를 밑돌며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찾아오기 때문에 두꺼운 겉옷이 필수입니다. 다운이나 보어 코트 안에 두꺼운 니트를 입는 등 방한 대책을 철저히 하세요.
한편, 오키나와의 나하는 11월 평균 기온이 22.9도. 최고기온은 25.4도, 최저기온은 20.8도이므로 아직은 가을 복장으로도 괜찮으며, 니트나 긴팔 하나만 입어도 쾌적하게 지낼 수 있지만, 일교차가 걱정되는 사람은 탈부착이 가능한 얇은 겉옷을 준비하면 편리합니다.

겨울 소품은 더운 느낌이 들기 때문에 퍼가 달린 바구니 가방이나 얇은 스톨, 숏부츠 등으로 계절감을 살리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