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을 할 때 꼭 그 나라의 햄버거를 먹어보고싶다! 라는 분이 상당히 계십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일본의 유명 햄버거 체인점 및 수제 햄버거 가게를 알아보겠습니다. 일본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독특한 햄버거 가게를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목차
1. 모스버거 : 일본 넘버원 햄버거 체인점
일본에서 시작된 햄버거 체인점 모스버거는, 일본에서 통칭 모스라고 불리며, 주문을 받고 나서 조리하는 스타일이 특징입니다. 한입에 다 먹을 수 없을 정도로 샌드된 재료의 볼륨감이 매력적이며, 야채는 촉촉하고 신선하며 고기는 육즙이 풍부한 맛이 일품입니다.
이 밖에도 빵 대신 쌀을 사용한 라이스버거, 양상추를 사용한 모스 채집 등 모스만의 메뉴는 건강을 중시하는 사람들에게도 인기가 있습니다. '패스트푸드의 개념을 뒤집는다', '모스는 죄책감이 없다'는 반응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가격도 너무 비싸지도 않고 너무 비싸지도 않은 부담 없는 가격입니다. '이 가격에 이 정도의 완성도와 만족도는 대단하다'는 사람도 많습니다.
2. 맥도날드 : 일본의 대표 서민 햄버거집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패스트푸드점 '맥도날드'는 일본 국내 매장 수 1위로 어디에서나 볼 수 있습니다. 점포 수는 무려 2,900개 이상으로, 도시권뿐만 아니라 소도시나 지방 등에서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관동에서는 '맥(마꾸)', 간사이에서는 '맥도(마쿠도)'라는 애칭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먹고 싶을 때 바로 가까운 매장에 갈 수 있는 편리함과 어느 매장에서나 변함없는 맛이 인기의 이유 중 하나입니다.
또한, 다른 햄버거 체인점보다 저렴하고, 디저트나 계절 한정 메뉴 등 질리지 않는 메뉴 구성도 매력적이므로 일본의 대표 서민 햄버거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게다가 맥모닝, 저녁 맥 등 시간대별 메뉴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해피 세트도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부터 비즈니스맨까지 폭넓은 연령층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맥도날드에서는 빅맥, 테리야키 맥버거, 필레피쉬 등 스테디셀러 햄버거뿐만 아니라 가을의 풍물시라 불리는 달맞이 버거, 치킨 타츠타 등 기간 한정 메뉴도 빼놓을 수 없는 메뉴입니다. 가성비 좋게 다양한 햄버거를 맛보고 싶은 분들에게 안성맞춤인 햄버거 체인점입니다. 빠른 제공 속도에도 정평이 나있기 때문에 업무 중 휴식 시간에도 안심하고 주문할 수 있습니다.
일본 맥도날드는 어떤 메뉴가 있을까? 레귤러 메뉴와 기간 한정 메뉴에 대해 - BaSang의 스토리 (tistory.com)
3. 롯데리아
1972년 도쿄 니혼바시(日本橋)에 1호점을 오픈한 '롯데리아'는 과자 제조 등을 하는 롯데그룹이 전개하는 패스트푸드점입니다. 기본 햄버거뿐만 아니라 새우 밥버거, 크레이지 핫 치킨 필레 버거 등 독특한 메뉴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햄버거의 맛을 좌우하는 '번(bun)'의 퀄리티가 높다는 것이 롯데리아 마니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장인이 직접 손으로 둥글게 말아 만드는 공정을 도입해 푹신푹신하고 쫄깃한 식감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빵의 고소한 향이 샌드위치 속 재료의 풍미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또한, 롯데리아에서는 햄버거에 다양한 토핑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슬라이스 토마토와 양상추, 치즈와 베이컨, 여러 종류의 패티 외에도 소스와 마요네즈를 추가하거나 빵을 변경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나만의 오리지널 버거를 만들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입니다. 햄버거와 함께 사이드 메뉴를 주문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특히 좋아하는 맛을 골라 흔들어 먹는 감자튀김 '양념감자 (후루포테)'가 인기가 많습니다.
일본 롯데리아는 어떤 메뉴가 있을까? 한일간 비교와 인기 상품, 롯데리아의 장단점 - BaSang의 스토리 (tistory.com)
4. 버거킹
버거킹은 1954년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오픈하여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체인점입니다. 미국에서 시작된 햄버거 체인점답게,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햄버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게입니다. 다른 체인점보다 가격이 조금 비싸지만, 볼륨감과 고기의 맛은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철판이 아닌 직화구이로 비프 패티를 구워 기름기를 빼고 육즙을 꽉 채우는 것이 특징입니다. 감칠맛 나는 소고기와 아삭아삭한 야채가 어우러져 한 번 먹으면 잊을 수 없는 맛입니다.
버거킹의 대표 메뉴라고 하면 역시 와퍼 시리즈입니다. 와퍼(Whopper)는 '남다른 크기의 것'이라는 뜻으로, 이름 그대로 일반 햄버거보다 패티와 번이 큰 햄버거 메뉴를 말합니다. 두툼하고 묵직하며 칼로리도 높아 만족도가 높은 와퍼는 든든하게 먹고 싶은 분들에게 안성맞춤입니다. 또한 버거킹 일부 매장에서는 소프트 드링크뿐만 아니라 알코올 음료도 제공하고 있다. 이에 어른들도 즐길 수 있는 패스트푸드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본 버거킹에는 어떤 메뉴가 있을까? 최근 일본에서 인기 급상승중인 이유와 10가지 메뉴들 - BaSang의 스토리 (tistory.com)
5. 프레시네스 버거 (Freshness Burger)
일본의 '프레시네스 버거'는 '어른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버거 카페'를 콘셉트로 한 세련되고 차분한 분위기의 햄버거 체인점입니다. 여유롭게 보낼 수 있는 인테리어와 분위기 조성에 신경을 썼으며, 매장이나 계절에 따라 디스플레이가 바뀌는 것도 독특합니다.
프레시니스버거의 햄버거에는 가게 이름처럼 신선한 국내산 생야채가 듬뿍 샌드되어 있습니다. 건강을 테마로 한 건강한 메뉴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유기농 차, 신선한 레모네이드, 야채 수프 등 몸에 좋은 사이드 메뉴도 다양합니다.
햄버거의 빵은 호박을 반죽한 특제 호박, 참깨, 저당질 3종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가장 맛있는 햄버거를 제공하기 위해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 조리하는 시스템을 채택해 가장 맛있는 햄버거를 제공합니다. 소스의 진한 맛에 현혹되지 않는 담백한 양념으로 재료 본연의 맛과 풍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햄버거하면 정크푸드라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프레시니스 버거는 음식에 신경을 쓰는 사람이나 다이어트 중인 사람에게도 인기입니다. 제법과 재료에 신경을 쓴 고급스러운 햄버거는 한 끼 식사로 충분한 가치가 있습니다.
6. 웬디스 퍼스트키친 (Wendy's First Kitchen)
'웬디스 퍼스트키친'은 1977년 일본에서 창업한 '퍼스트키친'과 1969년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탄생한 'Wendy's(웬디스)가 합작해 탄생한 햄버거 체인점입니다. 두 브랜드의 인기 메뉴와 퓨전 메뉴를 주문할 수 있는 장점만 모은 가게로, 빨간 머리에 머리를 땋은 소녀의 로고가 눈에 띕니다.
이곳 웬디스는 일본인의 섬세한 입맛에 맞는 감칠맛을 고집한 햄버거가 특징으로, 숨은 맛에 간장 간장을 사용한 특제 빵과 100% 소고기 햄버거에 다시마 육수 맛을 더한 패티 등 일본의 맛과 정성이 담겨 있습니다.
미국적인 기분을 느끼고 싶을 때는 웬디스 버거가 제격입니다. 본고장의 레시피를 재현해 재료의 양을 늘린 푸짐한 버거는 만족감이 가득합니다. 또한, 일반적인 사이드 메뉴뿐만 아니라 파스타, 빙수, 팥빙수 등 디저트 메뉴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ウェンディーズ・ファーストキッチン| Wendy's First Kitchen (wendys-firstkitchen.co.jp)
7. KFC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KFC)은 창업자 커널 샌더스의 인형으로 유명한 대형 패스트푸드점입니다. 치킨의 이미지가 강한 켄터키이지만 최근에는 햄버거 메뉴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어 점차 햄버거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리지널 허브와 향신료를 배합해 압력솥으로 튀긴 바삭바삭한 치킨을 신선한 야채와 함께 부드러운 빵 사이에 끼워 넣었습니다. 한 번 먹으면 중독성이 강한 맛은 햄버거를 주력 상품으로 하는 다른 체인점들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습니다.
햄버거의 메뉴 수는 다른 가게에 비해 적지만, 그만큼 상품 하나하나에 정성이 담겨 있는 인상이 있습니다. 0.1mm 단위로 치킨의 모양과 두께를 조절하는 메뉴도 있을 정도입니다. 이곳 KFC를 저렴하게 즐기고 싶다면 10시부터 16시까지의 런치 타임이 기회입니다. 요일에 상관없이 버거+포테이토S+음료M 세트를 100엔 할인된 가격에 주문할 수 있습니다.
8. 돔돔 햄버거 (ドムドムハンバーガー)
코끼리의 심볼 마크로 친숙한 '돔돔버거'는 일본에서 가장 먼저 생긴 햄버거 체인점입니다. 지금까지 소개한 가게에 비해 인지도는 높지 않지만, 두터운 마니아층이 있는 가게입니다.
돔돔햄버거의 햄버거는 개성이 강한것이 특징입니다. 오코노미야키 버거, 게살 버거, 부추 타마 버거, 매장 한정 메뉴인 미소 피치킨 버거, 아사쿠사 고로케 버거 등 독특한 라인업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의외성 있는 햄버거뿐만 아니라 치즈버거, 테리야키버거 등 정통 메뉴도 인기입니다. 가격도 비교적 저렴해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습니다. 우엉 스틱이나 귤껍질 만두 등 특이한 사이드 메뉴도 눈여겨볼 만 합니다.
ドムドムハンバーガー【公式サイト】 (domdomhamburger.com)
9. 쿠아 아이나, KUA‵AINA (クア・アイナ)
'KUA‵AINA(쿠아 아이나)'는 하와이에서 탄생한 고급 햄버거 체인점입니다. 가게 이름에는 '시골 사람'이라는 뜻이 있으며, 1975년 오아후 섬의 작은 마을에서 탄생한 가게입니다. 쿠아 아이나의 햄버거는 처음 주문한 사람은 누구나 놀랄 정도로 푸짐한 양에 놀라게 됩니다.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아메리칸 사이즈로 대부분 1,000엔이 넘습니다. 토핑을 추가하거나 빵을 변경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위아래의 빵을 함께 먹어도 좋고, 겹쳐서 먹어도 좋고, 따로따로 먹어도 좋습니다. 먹기 힘들면 반으로 잘라달라고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쿠아 아이나에서는 특히 아보카도 샌드위치 햄버거가 인기 No.1입니다. 부드럽고 부드러운 식감의 아보카도는 다른 재료와의 조합에 따라 전혀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인기가 많아 날에 따라서는 품절되는 경우도 있으니, 관심이 있다면 서둘러야 합니다.
KUA`AINA クア・アイナ (kua-aina.com)
10. 쉐이크쉑 (Shake Shack)
2001년 미국 뉴욕에서 탄생한 'Shake Shack(쉐이크쉑)'은 일본에서도 2015년경부터 도시부를 중심으로 매장 수를 늘려가고 있는 신세대 햄버거 체인점입니다. 미국에서 탄생한 햄버거이지만 비교적 작은 사이즈의 햄버거라 먹기 편하고, 다른 가게의 햄버거가 부담스러운 사람이나 여성들에게도 추천합니다.
쉐이크쉑의 햄버거는 1,000엔 전후로 고급 시리즈입니다. 그만큼 '최고의 버거'라는 평가도 높으며, 점포에 따라서는 줄을 서야 할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100% 소고기 패티를 주문이 들어오면 한 장씩 정성스럽게 구워 고기 본연의 맛과 육즙을 살리고 있습니다. 빵에 감자를 넣어 쫄깃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대표 메뉴인 '쉑버거'뿐만 아니라 3가지 치즈를 버섯으로 싸서 튀겨낸 비육류 '슈룸버거'도 추천합니다. 팬이 많은 쉐이크와 트랜스 지방산을 사용하지 않은 감자튀김과 함께 드셔보세요!
11. 도쿄 수제 햄버거집 헨리스 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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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일본의 초고퀄리티 햄버거
https://youtu.be/tseJhyDv8HQ?si=bn_hO6f1IxAPfe8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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