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 슈퍼드라이 생맥주캔, 일본 현지 제품 특징과 가격, 맛있게 먹는 온도

 

이번 5월부터 국내에 '아사히 슈퍼드라이 생맥주캔'이 정식 발매됩니다. 이는 일반적인 맥주캔과 다르게 통조림처럼 상단 부분이 완전히 따이는 구조인데요, 이에 맥주 거품의 비주얼이 장난 아닙니다. 오늘은 일본에서 정발 되고 있는 생맥주캔과 비교해 보고 어떤 온도에서 가장 맛있는 지도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아사히 슈퍼드라이 생맥주캔 (생 죠키캔, 生ジョッキ缶)

아사히 슈퍼드라이 생맥주캔

이달부터 한국에 상륙한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캔은 통조림처럼 상부 뚜껑 전체를 벗겨 내는 방식이라 왕뚜껑 맥주캔으로도 불리는데요, 현재 오픈런과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트코에서 4월 27일부터 들어오기 시작하였으며, 5월부터는 편의점에서도 시판되기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고객들이 몰리면서 물량 부족 사태를 빚고 있습니다.

먹음직스런 비쥬얼

코스트코를 포함하여 많은 점포들이 1인당 구매 수량을 제한하였지만 여전히 품절 사태를 빚고 있습니다. 이는 일본의 아사히 맥주 회사에서 2021년 출시를 하였는데 당시에 일본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끌어 대 히트를 친 상품입니다. 현재는 출시된 지 꽤 지났기 때문에 어느 마트에서나 손쉽게 구할 수 있지만, 당시에는 일본 현지에서도 구하기 정말 어려웠던 제품입니다.

 

한일 간 가격 비교

일본 슈퍼의 아사히 생맥주 가격

현재 한국에서 시판되는 생맥주캔은 340 mL 짜리로, 제가 사는 근처의 슈퍼에서는 세금 포함 218엔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아마존 재팬 등 대형 쇼핑몰에서 구매를 하는 경우에는 한 캔당 204엔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는 슈퍼의 종류나 지역 등에 따라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코스트코에서는 한 캔 당 2080원, 롯데마트에서는 3000원, 편의점에서는 45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를 생각해 보면, 코스트코에서는 거의 일본 현지와 가격이 비슷하며 편의점은 상당히 비싼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한국에는 없는 대형 사이즈 생맥주 캔

한국에는 없는 대형 사이즈 아사히 생맥주

현재 한국에서는 오른쪽의 340 mL 작은 캔만 판매되고 있지만, 일본 현지에서는 485 mL 짜리 대형 캔 또한 판매되고 있습니다. 대형 캔은 용량만 커진 제품으로 전면에 大生 (큰 생맥)이라는 것이 적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형 생맥주의 슈퍼 시판 가격

485 mL 용량의 대형 생맥주 캔의 경우 제 주변에서는 세금 포함 292엔에 판매되고 있으며, 인터넷 등에서 구매하면 조금 더 저렴한 270엔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를 생각해보면 한국의 편의점은 상당히 비싼 편이지만,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점과 일본에서 수입된 오는 점 등을 고려해 보면 어쩔 수 없는 가격일 것입니다.

 

아사히에서 알려주는 맛있게 먹는 온도

아사히에서 알려주는 먹기 좋은 온도

아사히 생맥주 캔 후면 부분을 보면 온도에 따른 즐기는 방법이 달라진다고 적혀 있습니다. 이 캔에서는 아름답게 거품을 즐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있는데, 온도에 따라 거품이 나오는 정도가 달라진다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마시는 적정 온도는 약 4도에서 8도 사이가 적당하며, 4도에 가까울수록 거품이 적게 나오며 8도에 가까울수록 거품이 훨씬 많이 나온다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또한, 냉장고에서 충분히 차갑게 한 이후 마시는 것을 권장하고 있는데, 10도가 넘는 온도에서 오픈을 할 경우 거품이 캔을 넘어서 흘러내리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의 인기 실감

한국에서의 아사히 맥주 인기 급상승

5월 1일부터 전국 각지의 편의점에서 발매를 하기 시작하여 인기몰이를 하며 많은 관련 기사가 나오고 있습니다. 편의점 방문 시 해당 제품을 발견한다면 꼭 한번 시도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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