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에서 도쿄 (도쿄에서 오사카) 까지 이동하는 방법을 찾고 계신가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야간 고속버스를 타는 방법도 인기 중 하나입니다. 밤까지 오사카에서 관광을 마치고, 잠을 자는 동안 다음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다면 예산도 줄일 수 있으면서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야간 고속버스 회사 5곳을 가격과 서비스, 편의성 측면에서 비교해 보겠습니다.
목차
도쿄에서 오사카, 교토까지 갈 수 있는 야간 고속버스 알아보기
도쿄에서 오사카 혹은 교토로 가는 방법 중 하나가 '야간 고속버스'입니다. 밤까지 도쿄 관광을 하고 버스를 타고 잠을 자는 동안 다음 목적지인 오사카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이동하는것과 자는 것 뿐만 아니라 약 8시간 남짓한 이동 시간도 소중한 해외여행의 추억 중 하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편안한 버스를 선택하고 싶을 것입니다. 여기서는 안심하고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는 야간 버스 5곳을 소개합니다! 가격과 서비스, 편의성을 5단계로 평가해 보겠습니다.
평가항목
- 저렴함 : 가격
- 쾌적성 : 각종 서비스, 좌석의 여유로움
- 편리성 : 정거장 및 운행 횟수, 예약의 용이성
1. JR 야간버스 '드림루리에호'
가장 먼저 알아볼 곳은 JR사의 야간버스입니다. JR 버스는 주요 역 앞에 버스터미널이 있어 승차장을 쉽게 찾을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큰 짐을 가지고 있어도 승차 시간까지 역 구내에서 기다릴 수 있기 때문에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승차할 수 있습니다.
JR의 야간 고속버스에는 합리적인 4열 좌석의 '청춘 에코드림호'부터 최상급인 '드림루리에호'까지 다양한 차량 타입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인기가 높은 것은 고급스럽고 편안한 '드림루리에호'입니다. 화장실이 딸린 차량으로 전 좌석에 개인 커튼과 공기청정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Wi-Fi와 콘센트는 물론 전 좌석에 태블릿PC가 구비되어 있어 이동 중에도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도쿄의 승차 장소는 '도쿄역 야에스 남쪽 출구'와 '신주쿠 버스터미널'이 가장 많으며, 승차장 위치를 쉽게 알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그 밖에도 수는 적지만 '도쿄 디즈니랜드(R)'에서 출발하는 편도 있습니다.
또한 총 24편 중 19편은 '오사카 역 JR 고속버스터미널'에서 하차할 수 있습니다. 편에 따라서는 '교토역'이나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에 도착하는 것도 있습니다. 그 이후의 목적지까지의 이동을 고려하여 선택해 보세요.
<JR 야간 고속버스(오사카~도쿄)>
- 요금 : 3,500엔~(세금 포함, 좌석 지정 가능) ※신용카드 할인 가능
- 간사이의 주요 하차 장소 : 교토역 카라스마구치, JR 나라 역, JR 오사카 역, USJ, 덴노지 역, 다카라즈카역, 산노미야 버스 터미널 등
- 서비스 및 설비 : 화장실, 공기청정기, 전용 커튼, AC100V 콘센트(orUSB 충전 포트), 담요, 슬리퍼, Wi-Fi, 여성전용석: 프리미엄 드림, 드림루리에를 제외한 전 차량에 있음
- 예약 사이트 : 일본 고속 버스넷 - 공석 조회(승차일 선택) (kousokubus.net)
<평가>
- 가격 ★★★☆☆
- 쾌적함 ★★★★☆
- 편리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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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용 라운지 서비스가 인상적인 'VIP 라이너' (헤이세이 엔터프라이즈)
야간 버스는 저렴하고 편리하지만, 잠에서 깨어날 때 단정하게 차려입을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런 고민을 해결해 주는 것이 바로 'VIP 라이너'입니다. 주요 승강장(도쿄, 신주쿠, 교토, 오사카, 난바) 근처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전용 라운지가 있어, 승차 전후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는 대형 TV가 설치된 무료 음료가 제공되는 대기실 외에도 파우더룸과 피팅룸, 무료 화장품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도쿄, 오사카, 난바에는 샤워실까지 완비되어 있습니다.
간사이의 하차 장소는 9곳이 있는데요, 차량 종류, 목적지, 시간, 예산 등 선택의 폭이 넓은것이 장점입니다. 차내 방송과 함께 일제히 리클라이닝할 수 있는 시트가 있어 다른 사람을 배려할 필요도 없습니다. 요금은 다소 비싸지만, 쿠폰이나 '간사이 할인' 등을 이용하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관동에서 간사이 방면으로는 1일 18편이 운행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는 '버스타 신주쿠 4층'과 '도쿄 VIP 라운지'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이 각각 9편씩 있습니다. 일부 항공편은 '도쿄 디즈니랜드(R)'와 '아키하바라'에서도 출발합니다. 또한 사이타마, 지바, 요코하마 등 다양한 지역에서 승차할 수 있습니다. 하차 장소는 교토역 근처의 '교토 VIP 라운지'와 '오사카 역', 난바역 근처의 'VIP 빌라 난바' 등이 있습니다. 간사이의 주요 관광지에 도착하는 편이 많아 편리합니다.
<VIP 라이너>
- 요금 : 3,400엔~(세금 포함, 좌석 지정 가능) ※쿠폰 및 '막차 할인' 있음
- 간사이 주요 하차 장소 : 교토, 기온 시조역, 신오사카, 오사카, 난바, USJ, 고베 산노미야 외 2곳
- 서비스-설비 : 전용 커튼, 콘센트, USB 콘센트, 베개, 담요, 허리 베개, 화장실과 무료 Wi-Fi, 슬리퍼와 룸웨어는 일부 차량에만 제공, 여성 전용 차량: 플루메리아, 플루메리아 그란데, 체리쉬
- 예약 사이트 : 고속버스·야간버스의 예약은 VIP 라이너 (vipliner.biz)
<평가>
- 가격 ★★★☆☆
- 쾌적함 ★★★★★
- 편리함 ★★★★☆
3. 고객 편의적으로 설계된 시트가 인상적인 'WILLER EXPRESS'
다음으로 알아볼 버스 회사인 WILLER EXPRESS 고객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편안함을 추구한 오리지널 디자인 시트의 차량을 연이어 선보이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에 다양한 라인업으로 예산과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시트 전체가 쉘형 구조로 수면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갖춘 'ReBorn'은 전동 요람형 리클라이너로, 편안한 승차감은 여행의 피로를 덜어줍니다. 키가 181cm 정도인 남성도 편안하게 쉴 수 있어 키가 큰 분들에게도 추천합니다.
모든 차량은 발밑이 넓은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되어있습니다. 가격은 좌석에 따라 다르지만 다양한 할인 혜택이 있으며, Wi-Fi가 탑재된 차량에서는 WILLER THEATER 앱을 다운로드하여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인기 영화나 오디오북 등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도쿄에서 오사카 방면은 매일 27편 정도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출발지로써 '도쿄역', '신주쿠 버스터미널', '이케부쿠로 선샤인 버스 터미널', '도쿄 디즈니랜드(R)' 등 승차 장소가 많아서 매우 편리합니다.
또한 하차 장소도 시가현, 교토부, 오사카부, 와카야마현, 효고현을 폭넓게 커버하고 있어 간사이 여행 계획을 세우기 편한 것도 장점입니다. 오사카 우메다에는 세련된 공간에 인터넷 공간과 파우더 룸을 갖춘 WILLER 전용 버스터미널이 있으며, 새벽 6:00~24:30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WILLER EXPRESS>
- 요금 : 5,500엔~(세금 포함 ※Relax 도쿄⇔오사카 정상가, ReBorn은 8,800엔~) ※타임세일 있음
- 간사이 주요 하차 장소 : 히코네역, 교토역, 기온 시조역, 윌러버스터미널 오사카 우메다, USJ, 난바 OCAT, 와카야마역, 고베 산노미야 등 11개소(※2020년 2월 1일부터 사쿠라지마 리벨 호텔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 서비스・설비 : 프라이빗 커튼 또는 가노비(얼굴을 가릴 수 있는 후드), 충전설비(콘센트 또는 USB 포트), 담요, Wi-Fi(일부 차량만) / 여성 전용석: 있음
- 예약 사이트 : WILLER TRAVEL - 일본 고속버스, 야간 버스, 투어 온라인 예약 사이트 (willer-travel.com)
<평가>
- 가격 ★★☆☆☆
- 쾌적함 ★★★★★
- 편리함 ★★★★★
4. 합리적인 가격과 충실한 설비의 '사쿠라 관광버스'
사쿠라 관광 버스는 거의 모든 차량에 콘센트와 무료 Wi-Fi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동 중에도 다음 날의 관광 계획을 세우거나 동영상 시청, 게임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시간적 여유가 없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여행객도 이용하기 편한 버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간사이행 버스는 6종류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습니다. '릴랙스 3'(통상 6,550엔, 추가 할인 플랜 있음)은 가로 3열, 세로 10열의 완전 독립형 좌석으로 여성도 안심할 수 있습니다. 발 받침대가 있는 좌석은 140도 리클라이닝이 가능합니다. 프라이빗 커튼이 설치되어 취침 시에도 안심할 수 있으며, 취침용 귀마개도 상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화장실이 딸린 안심 버스이기도 합니다. 충실한 설비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요금 설정이 인기가 많습니다.
관동에서 간사이 방면으로는 21편. '도쿄 야에스', '신주쿠 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는 경우가 많으며, 편에 따라서는 이케부쿠로와 아키하바라에서도 승차할 수 있습니다. 하차 장소는 오사카를 비롯해 교토와 고베까지 주요 지역을 망라하고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오사카에는 난바나 최근에 개설된 사쿠라 전용 '요도바시 우메다 버스터미널' 등에 정차합니다. 앞으로의 관광 일정에 맞춰 하차 장소를 선택해 보세요.
<사쿠라 관광버스>
- 요금 : 1,850엔~(세금 포함, 좌석 지정 가능, 유료) ※사쿠고 SALE, 할인 플랜 있음
- 간사이 주요 하차장 : 교토 하치조구치, 오사카 우메다, 요도바시 우메다 타워, USJ, 난바, 고베시, 고베 산노미야 외 3개소
- 서비스・설비 : 화장실(릴렉스 3, 키라키라호만), 개인 커튼(프리미엄 2×1, 릴렉스 3만), 콘센트(스탠다드 제외), Wi-Fi(스탠다드 제외), 담요, 귀마개(@라이너 스탠다드, 스탠다드 제외) / 여성 전용차 있음 '여성 전용 스탠다드 @호'
- 예약 사이트 : さくら高速バス | 高速バス・夜行バス予約 (489.fm)
<평가>
- 가격 ★★★★★
- 쾌적함 ★★★☆☆
- 편리함 ★★★★☆
5.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족도가 높은 '오리온 버스'
노란색 차체에 별 모양의 오리온 마크가 특징인 '오리온 버스'는 관동에서 간사이로 향하는 야간편 5~6편이 운행되고 있는 버스입니다.
저렴한 '스탠다드'(3,000엔~), 저렴하고 앞뒤로 여유로운 '느긋한 좌석'(3,500엔~), 동일 차량 내에 2개의 좌석 타입이 설치된 '프라이빗 트리플'과 '릴랙스 플러스'(3,800엔~)는 여유롭고 고급스러운 느낌도 있고 차내 설비도 충실합니다. 충실하게 갖추어져 있습니다. 성수기에도 최고급인 '프라이빗 트리플'이 10,000엔을 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5~6편 중 4편은 '도쿄 디즈니랜드'에서 출발해 도쿄역과 이케부쿠로를 경유해 간사이로 향합니다. 그 외에 '도쿄 베이 도큐 호텔'에서 출발하는 TDL-신주쿠 경유편, '신주쿠'에서 출발하는 요코하마 경유편, '도쿄'에서 출발하는 신주쿠 경유편이 있습니다.
5~6편 중 4편은 교토 하치조구를 경유해 다음 하차 장소로 이동합니다. '우메다' 도착 또는 경유편이 5~6편,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도착 또는 경유편이 4편, '고베 산노미야' 도착 또는 경유편도 3편이 있습니다. 그 외 '쿠사츠', '난바', '아카시'에 도착하는 항공편도 있으니 여행 목적지에 따라 선택해 보세요.
조기 할인이나 직전에 판매되는 가격 인하 세일도 있어 예약을 잘하면 더욱 저렴하게 승차할 수 있습니다. 버스 왕복 + 숙박이 포함
된 플랜이나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티켓이 포함된 저렴한 플랜도 있습니다.
<오리온 버스>
- 요금 : 3,000엔~(세금 포함, 좌석 지정 불가) ※ 출발 당일~9일 전에 판매되는 조기 할인 및 가격 인하 세일도 있다.
- 간사이의 주요 하차역 : 시가(쿠사츠), 교토(교토), 오사카(우메다, 난바, USJ), 고베 산노미야, 아카시
- 서비스-설비 : 슬리퍼, 담요, 수면용 베개, 분리형 커튼(프라이빗 트리플에 한함), 콘센트 또는 USB/ 여성 안심구역 있음(여성 옆은 여성 전용)
- 예약 사이트 : 夜行バス・高速バス格安予約|オリオンバス (orion-bus.jp)
<평가>
- 가격 ★★★★★
- 쾌적함 ★★★☆☆
- 편리함 ★★★☆☆
6.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족도가 높은 '오리온 버스'
야간 버스의 단점은 이동하는 도중에 샤워나 목욕을 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혹시 아침일찍 오사카에 도착했다면, 오사카의 유명 번화가인 우메다에 있는 '다이토요우 남성 사우나'와 '다이토요우 여성 사우나'를 추천합니다. 각각 5:00~10:00 사이에 새벽 코스(2000엔, 세금 포함, 문신 불가)가 있습니다.
7. 오사카 역 주변의 아침식사 할 수 있는 추천 가게
오사카 신우메다 시티에는 WILLER 직영 'WILLER café'가 있으며, 6:30부터 이용할 수 있습니다. 모닝 세트는 3종류(400엔, 세금 포함)부터이며, WILLER 이용자는 전 메뉴 50엔 할인이 적용됩니다.
JR오사카역 바로 앞 '루쿠아' 지하 1층에 있는 'boo's kitchen'은 7:00에 오픈합니다. '모닝 박스'가 310엔(세금 포함)으로 저렴합니다. 테이크아웃도 가능합니다.
JR 오사카 역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있는 그랑프론트 오사카 B1F '더 시티 베이커리 UMEDA'도 7:00에 오픈하며, 7:30부터 판매되는 프리첼 크로와상과 음료가 포함된 모닝 플레이트(1,100엔, 세금 포함)가 인기입니다.
8. 교토 역 주변의 아침식사 할 수 있는 추천 가게
교토시영지하철 교토역 중앙1 개찰구 북쪽에 있는 'OGAWA COFFEE 교토점'은 7:30에 개점하며 모닝 세트(900엔, 세금 포함)가 인기입니다.
JR 교토역 하치조 출구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있는 호텔 시엔트 교토 본관 1층 '일식 舞(마이)'에서는 이른 아침 6:30부터 일식 뷔페(1,650엔, 세금 포함)를 즐길 수 있습니다. 계란말이, 교토 유바를 넣은 계란찜, 사이쿄야키 등 교토의 고급스러운 맛을 느낄 수 있는 요리를 아침부터 즐길 수 있습니다.
9. 일본 여행 필수품 준비하기
일본 여행 시 필수품인 동전지갑, SIM카드, 그리고 여행용 변압기를 미리 준비해 쾌적한 여행 준비해 보세요.
10. 도쿄에서 오사카 고급 야간 버스 타는 영상
https://youtu.be/ezXtJEwhJPQ?si=z5GgRYJ4Af0nZ_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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